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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느날
WhiteApple
2010. 10. 7. 01:40
우리 집에 이런 게 자라고 있는 줄도 몰랐다.
몸은 온통 뻣뻣한 가시인데 너무 이쁜 꽃이 피고 있었다.
이건 화분에서도 키우고 있던 선인장인데 이런 꽃이 피는 줄은 처음 알았다.
이건 집 앞 화단에서 자라고 있던 넘.
울 집밖 화단앞.
저 꽃 넝쿨은 일년 내내 꽃이 저리 피어있다.
이것도 무슨 선인장에서 핀 꽃.
이렇게 이쁜 것들이 화단에서 크고 있는 줄도 몰랐다.
이건 이름이 뱀딸기란다.
뱀들이 먹는 딸기???
꼭 산딸기처럼 생겼는데 먹진 못한다고.
이건 딱 한그루 있는 사과나무인데
매년 꽃은 열심히 핀다.
그런데 사과는 한 세네개 밖에 열리질 않는다. 그것도 아주 쬐그맣게.
큰 나무에서 열매가 세네개 밖에 안 열려서 그런지 기절하게 맛은 있다.
너무 아깝다. 좀 더 열리면 좋을텐데...
사과꽃은 참 이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