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e Out
레드로빈
WhiteApple
2015. 6. 6. 03:06
헤헹~
내가 좋아하던 버거집~
고딩때 친구들과 가끔가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발 끊었던 몇년 사이에 몰라보게 맛있어 졌다.
메뉴도 다양해 지고
플레이팅도 훠얼씬 좋아지고...
이게 무슨 플레이팅이 좋아진거냐 하겠지만
여긴 원래 플라스틱 바구니에 모든 음식을 때려넣어 서빙하던 곳.
허억... 피쉬앤칩 같은 건 있지도 않던 거.
여긴 오면 정말 먹을 게 없어서
신랑만 억지로 아무거나 시키게 하고 나는 프라이스만 먹고 가던 집이다.
띵구리가 여기를 너무 싫어했었다.
먹을 게 없다고... 여기만 오면 뭘 시켜야 되나 고민하면서 짜증냈었는데... ㅎㅎㅎㅎ
그래서 한 몇년, 아주 오랫동안 발 끊었던 집이다.
오호~
그런데 메뉴가 다양해 진것도 그렇지만 음식이 심지어 맛있어 졌다.
웬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