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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본문
드디어 베이글을 만들었다. ㅎ~
베이킹을 하면서도 베이글은 웬지 어려울 거 같아서 만들어 볼 엄두도 내보지 않았었는데...
나는 왜 이걸 어려울 거라 생각했던 걸까???
물에 데치고 어쩌고 하는 과정이 매우 복잡해 보이고 번잡스러 보이긴 했다.
근데 이거... 의외로 만들기가 쉬웠다.
다른 발효빵에 비해서 시간도 덜 들고 반죽 만지기도 쉽고 암튼 여러모로 간단했다.
베이글 레시피를 여러개 찾아서 읽어보고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다 해보고,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베이글에 도전.
원래 레시피랑은 다르게 통밀을 좀 넣어주고 대신 글루틴을 따로 더 넣었다.
이게 다른 발효빵들에 비해서 좀 된 반죽이라 반죽 다루기가 손 쉬워서 오히려 다른 빵 만들기보다 쉬웠다.
반죽한 후 덩어리로 분할해 놓고 잠시 휴지 시켰다가
도넛 모양으로 성형한다.
반죽 둥글려서 밀대로 밀고 돌돌 만후에 끝을 이어주면 됌.
어떤 아저씨는 동그란 반죽 가운데를 뭘로 눌러준다음 다듬어서 구멍을 뚫던데...
난 밀대로 밀어서 돌돌 마는게 더 좋음. 식빵도 항상 그런식으로 만들기도 하고..
암튼 성형하고 60분 정도 실온에서 발효해 준다.
이 날 날씨가 엄청 추웠어서 나는 오븐 안에서 발효.
데치는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
발효가 다 되면 저렇게 넙대대한 그릇에 베이킹 소다랑 꿀을 넣고 물을 끓이고 발효 끝난 반죽을 한번 데쳐준다.
너무 오래 데치면 안되고 앞뒤로 30초씩.
이건 뭐, 시간 맞추고 자시고 할 시간도 없어서 그냥 물에 텀벙텀벙 넣으면서 일,이,삼,사.... 숫자를 셈. ㅋㅋ
그리고 425도 오븐에서 구우면 끝.
흐미...
이거 뭐 이리 간단해?
식빵 만드는 거 보다 쉽잖아~~
겉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는데도 빤딱빤딱하다. ㅎㅎ
근데 굽는 시간이 좀 길었던 듯.
레시피에 있는 시간 그대로 구웠는데 좀 over bake 되서 겉이 바삭하긴 했지만 좀 딱딱했다.
그래도 안은 포실포실...
뜨끈뜨끈할 때 크림치즈 발라서 한입.
담날은 아침으로 베이글 샌드위치를 해먹었다.
http://whiteapple334.tistory.com/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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