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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회사 인트라넷에 내 프로파일이 뜬다.. 허걱!!!! (밑에 내 사진과 인포는 자름. ㅎㅎㅎ) 첫날은 HR 과 하루종일 오리엔테이션이 있다. 캠퍼스 지도. 빌딩이 서른 몇개라는데 셔틀이 시간맞춰 다니고 따로 셔틀을 부를 수도 있다. 내가 사실은 이 배지가 갖고 싶어서 이 회사 들어왔는데... 아.. 감격감격... 그러나 그 감격도 잠시... 저 배지가 아주 귀찮다. 저게 없으면 회사도 사무실도 들어갈수도 없고 절차가 아주 복잡해 져서 지금 몇번을 시큐리티 들락 거리고 저거 챙겨 다니느라 아주 노이로제 걸리겄다. 시큐리티가 워낙에 쎈 빌딩에서 일하다 보니까 더 귀찮아 죽겄다. ㅎㅎㅎㅎ 첫 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뮤지움 투어도 있었다. 뮤지움이래봐야 디게 쪼깐했는데 사진을 다 못 찍었네.. patent wall ..
2017년 9월쯤에 갔었나? 8월이었나? 소노마의 와이너리 투어갔다가 산 것들. 소노마에는 치즈 만드는 곳도 많다. 레이팅이 좋아서 들러서 사온 치즈들인데 홀푸드에도 있다고... 이건 투어했던 와이너리에서 사온 와인들이다. 겁나 비쌌지만 내가 언제 또 이런 와이너리를 와보려나 싶어서 그냥 몇병 사봄. 와이너리가 동굴로 만들어져서 정말 이뻤는데 동굴이라 넘 어두워서 사진은 다 그지 같이 나와서 쓸만한 사진이 읎당. 이건 와이너리 갔다가 내려오다가 들린 firestone walker brewery 에서 받은 것들. 여기서도 테이스팅을 했더니 저런 기념품을 선물로 줬다. 내가 유일하게 좀 마시는 맥주가 파이어스톤 ㅎㅎㅎㅎ
이젠 내 집이 아니지만 그래도 내 집일 때 찍었던 사진이니까...처음 raised bed 만들고.. 이거 말고 완전 다리까지 달린 거 한개는 다른 쪽에 놨다. 이 쪽은 해가 너무 징하게 하루 종일 들어서... 깍아야 할 잔디가 앞마당 뒷마당 징하게 넓고 집 빙 둘러서 앞뒤로 나무가 많아서 손질할 게 많았지만 좋은 가드너를 만나서 저렴하게 잘 했다. 감나무 심어서 겨우 저만큼 키웠지만 다 떨어지고 한 두 세개 따 먹었는데 맛도 디게 없더라. 먼저 집에서는 과일이 정말 맛있게 잘 자랐는데.. 심지어 물을 안줘도 잘만 자랐는데 이 집에서는 과일나무 키우는 게 거의 미션 임파서블이었던 듯. 그립다...
이게 얼마 만에 와보는 내 블로그인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 보고자 (이게 내 일기같은 거라...) 폰에 있는 사진들만 우선 추렸는데 하~~ 꽤 양이 많구만. 다 정리해서 올릴라면 꽤 오래 걸릴 것 같은데 대강 걸러야할 듯. 우선 이젠 볼 수없는 내 집 사진부터... 흐흑... 우선 한번 울어 주시고... 첫 집을 팔면서 나름 리타이어할 때까지 살 계획을 세워놓고 구입했던 집이었다. 먼저 집에서 살면서 맘에 안 들었던 부분들을 보강해서 쪼금 무리해가면서 나름 동네도 좋은 데로 고르고 오버비딩까지 해가면서 산 집이었는데... 고작 삼년 남짓 살고 렌트를 주고 이사를 나와야 했다. 내가 꿈에 그리던 직장에 취직이 되면서 장거리 이사를 해야 했기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지만 집에 대한 미련이 너무 많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