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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쿠아도르 (7)
W h i t e A p p l e ' s
페루 리마를 떠나 끼또 에쿠아돌에 도착한 시간은 밤 열두시 반. 미리 숙소에 예약해 뒀던 택시를 캔슬시키고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잡아탔다. 이게 딱 반 가격이었다. 신랑이 미리 얘기했던 대로 이번 여행 중에 가장 좋은 호텔이었다. ㅎㅎ 아침 식사도 근사… 생딸기 쥬스에 과일이 종류별로, hot dish 까지…. 식당에 패티오도 있다. 여기가 우리가 묵은 방. 패티오도 짱 넓은데 사용은 못해봤다. 그냥 빨래만 널어놓음. ㅎㅎㅎ 내가 에쿠아돌에 가면 꼭 다시 먹어보고 싶었던 차울라팡을 드디어… 끄억.. Y.Y 이건 세트메뉴에 따라나온 consome 인데 완전 삼계탕이었다. 페루에서 생겼던 숲에 대한 두려움이 말끔히 사라졌다. 아주 맛있었다. 아.. 이런 건 못 먹어... 바로 요것이 chaulafan. 페루..
끼또에서는 그냥 요걸로 시내 관광을 하기로 했다. 요것은 HOHO Bus. Hop in, Hop out. 하루 티켓을 사면 하루종일 맘대로 타고 내리고 할 수 있는 투어버스인데 총 열네곳의 스탑이 있었다. 한사람당 이십 몇불이었던 같다. 우리 숙소 바로 옆에 있던 Ejido park 에서 탔다. Ejido park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데 버스가 지나가는 게 보여서 열라 뛰어 쫒아가서 잡아탐. 저 멀리 보이는 것은 Basilica 성당. 지금 백 몇십년째 짓고 있는 성당인데 저 성당이 완성되면 안 좋은 일이 생길거란 예언(?) 때문에 절대 공사를 끝내지 않고 있다. 지붕이 없는 이층버스 위에 탔는데…. 해가 느므느므 뜨거워서… Y.Y 나중에 살 다 타고 지금은 살갗이 벗겨지고 있는 중이다. 이건 대..
이건 뭘 찍은 사진인가 하면 전깃줄을 찍은 것. 전깃줄이 바로 머리 위여서 손말 살짝 뻗어도 닿게 생겼다. 길도 엄청 좁은 곳인데 이런 큰 버스가 들어오게 허가가 난 것이 신기할 정도. 살짝만 일어나도 목에 전깃줄이 걸리게 생겼다. ^^ 이것은 Panecillo. 적도를 발견한 프랑스 사람들이 프랑스에서 공수해다가 만든 천사상이다. 저 안에 들어가보면 피스들마다 번호가 써 있는 걸 볼 수 있다. 번호 매겨서 배로 가져다가 조립한 거란다. 여기서는 끼또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