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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ictures/2009 (16)
W h i t e A p p l e ' s
회사에 있어야 할 신랑이 오후에 느닷없이 집에 나타나서는.... 초켜고 생일노래도 불러주고 선물도 주고... ^^ 아주 썰프라이즈였대요~ 저녁에는 집에서 가까운 이탈리언을 찾아서 갔는데 OC's best pizza 라는 평을 보고 갔다. 뉴욕 브룩클린 피자라고 엄청 광고했더니만... 뉴욕에서 먹은 피자의 발꼬락에도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Cioppino 는 먹을만 했지만 우리가 알던 그 Cioppino와는 뭔가 다른맛. ^^;;; 이게 뭘까... ^^;;; 그리고 Spaghetti with clam 은 이 뭥미? 조개 통조림 부어넣고 그냥 스파게티 비빈 수준. 이래서 동네 이름없는 레스토랑은 잘 알아보고 가야 한다는 말씀. 울 서방님이 회사까지 조퇴하면서 준비해 온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신랑 커피 끊게 만들려고 갖은 수를 다 쓰다가 겨우 겨우 성공해서커피 끊겠다는 확답을 들은지 일주일도 안돼서...나는 왜~ 왜~ 왜!!!!!아침에 커피를 내리고야 만 것일까?그것도 목요일 아침에... 우리 신랑 어제 제자반 갔다와서 완전 잠 못들고 몸부림치다가 아침에 한시간이나 늦게 일어났다.일어나면서 신음처럼 내뱉은 한마디..."나 왜 커피 줬어어어어...."허걱.. 그러게.. 그것도 왜 하필이면 목요일날....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독하게 마셔도 잠만 잘 자던 우리의 날들은 이제 갔다.물로 멀겋게 희석시킨 coffee stained water 을 마셔도 이젠 밤잠을 잘 못들 정도로몸에서 카페인이 빠져 나갔다.좋은 일이다. 오늘도 보이차 한잔과 시작하는 아침~불쌍한 우리 신랑... 무지 피곤하겠다 오늘....
언젠가부터 침흘리고 눈독만 들였던 Food processor 을 드디어!!! 매우 저렴하게!!! 장만을 하고야 말았다. 정말 우여곡절끝에... 이걸 사기 바로 전 날에, BBB에서 7컵에 99불짜리를 20% 쿠폰을 써서 사려고 하였으나 마침, 내가 사려는 모델이 없는 바람에 관두고 다음날, 여러 BBB 를 수소문 끝에 부에나팍의 BBB 에 있다는 걸 확인하고 픽업가기 전에 혹시나 해서 메이씨스의 웹싸이트에 들어갔다가, 이게 웬일??? 바로 저 위의 사진에 있는, 11 컵 짜리가 99불에 쎄일 중이라고 뜨는 게 아닌가?? 느무 too good to be true 여서, 스탁이 있는지 우선 전화로 확인을 했다. 허걱... 없단다. 우잉~ 나는 바로 포기 모드로 들어가서 걍 BBB 서 사든가 온라인으로 오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