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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ollantaytambo (7)
W h i t e A p p l e ' s
여기 올란타이인줄 알았는데 여긴 우르밤바라는 띵굴의 제보가 있었다. 급 제목 수정. 페루는 어딜 가도 참 가난한 동네다. 관광지라는 말에 기대를 하고 갔던 우루밤바도 올란타이도…. 그냥 가난한 동네였다. 근 이십여년동안 미국 안에서만 왔다갔다 했던 내가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였는지… 미국에서는 아주 허름한 동네 레스토랑을 가도 차고 넘치는게 냅킨과 condiment 들인데 여기는 아주아주 얇아서 물만 살짝 닿아도 다 녹아버리는 냅킨 딸랑 한장도 아껴 써야하고 그나마도 없는데가 더 많아서 페루에서 돌아다니는 동안 내 주머니에는 가능할 때마다 쟁여둔 냅킨과 페이퍼 타올이 늘 항상 들어 있었다. 몇번 낭패를 본 후로 미리 준비해 둔 탓이었다. 그나마도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관광지는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고 휴지..
마추피추에서 내려오고이 때부터 울 띵굴의 수난시대 시작. 마추피추까지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그 이후엔 좀 쉬다 온다고 일정을 느슨하게 잡아서 마추피추에서 내려오고 이틀을 더 오얀타에서 묵었어야 했다. 집 나가면 잠도 잘 못자고 밥도 잘 못 먹는 내게 이게 쉼이 될리가 만무… 바가지 긁기 시작~! 게다가 이곳의 숙소였던 Casa de Wow 는 정말 으으으윽...... 여기는 방에 창문이 없는데도 신기하게 환기가 잘 되는지 냄새는 전혀 안 났다. 하지만 정말 너무 코딱지 만해서 샤워실도 너무 좁고 방도 침대 하나 들어가니 꽉 차고 게다가 인테리어가 어찌나 어수선한지 정말 꿈자리가 뒤숭숭할 정도 였다. 게다가 뜨거운 물도 잘 안나와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할 때가 많았고 찬물만 나오고 뜨거운 물이 잘 안나와서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