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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생크림 케익이 느무 먹고 싶었다.케익은 손이 많이 가서 만들기 정말 귀찮았지만.... 지난 번에는 한국식 쉬폰 케익을 구워서 했었는데이번엔 레시피 그대로 쇼트케익 레시피로 했다.그리고 원 레시피에는 생크림과 크림치즈를 섞는데나는 생크림만 만들어서 올렸다.나중엔 레시피 들여다 보기가 귀찮아서딸기 퓨레는 대강 기억나는 대로 만들었는데뭐.. 대강 맛은 괜찮았다. 역시 케익은 못생겼어도 집에서 만드는 게 훨 맛있는 거 같다.이게 뭔 조화인지 잘 모르겠지만 케익은 그렇다.내가 손재주가 있어서 데코만 예쁘게 할 줄 알았다면 좋았을 걸...ㅎㅎㅎㅎ데코, 그 딴 건 내 손엔 사치... ^^;;쉬폰 케익은 또 다른 맛이긴 하지만쇼트케잌도 촉촉하고 맛있었다.밀가루 중독인 내게는 쇼트케잌이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도 같다.
헤헹~내가 좋아하던 버거집~고딩때 친구들과 가끔가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발 끊었던 몇년 사이에 몰라보게 맛있어 졌다. 메뉴도 다양해 지고플레이팅도 훠얼씬 좋아지고...이게 무슨 플레이팅이 좋아진거냐 하겠지만여긴 원래 플라스틱 바구니에 모든 음식을 때려넣어 서빙하던 곳. 허억... 피쉬앤칩 같은 건 있지도 않던 거.여긴 오면 정말 먹을 게 없어서신랑만 억지로 아무거나 시키게 하고 나는 프라이스만 먹고 가던 집이다.띵구리가 여기를 너무 싫어했었다.먹을 게 없다고... 여기만 오면 뭘 시켜야 되나 고민하면서 짜증냈었는데... ㅎㅎㅎㅎ그래서 한 몇년, 아주 오랫동안 발 끊었던 집이다. 오호~그런데 메뉴가 다양해 진것도 그렇지만 음식이 심지어 맛있어 졌다. 웬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