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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Blossom / San Francisco 본문
샌호세에 갔다가 핑계김에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 타운에 갔다.
우리 신랑의 주 목적은 바로 티와 커피였던 것!!!
찻집 몇군데를 둘러보다가 급 웹서핑해서 찾아간 이 집엔 우리 맘에 쏙 드는
티테이블이 있었다.
이건 일본 차탁인데 너무너무 맘에 든다.
중국 찻집에서 아무거나 한개 살라고 돌아다니다가 이걸 보고 급 계획 변경.
그런데 가격이… Y.Y
티 테이스팅을 했다. 이건 울롱차. 가격이.... 버럭!!!!
이 언니는 얘기하다 보니 한국분이었다.
한국말이 좀 서툴었는데 테네시 출신이시란다.
손으로 직접 깍아 만들었다는 스톤 차탁.
볼수록 맘에 든다.
이 테이블과 의자도 탐나는 물건.
요것도 이쁘다.
요것도 이쁘고...
근데 가격이.... $#%^&*((^%$##@!!!!!!!
요것도 이쁘고...
저 테이블이랑 의자까지 홀랑 들고왔으면....
근데 저 스톤 차탁은 인터넷 뒤져보니 가격이 좀 더 낮은 걸 찾을 수 있었다.
집 정리 좀 돼고 나면 한개 질러야쥐~
사진은 없지만 이 집에선 울롱차 한 봉지랑
celadon tea server 랑 티컵 홀더랑 사왔다.
요새 아주 잘 쓰고 있는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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