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우리 집 사과나무에서 딴 사과. 이거 심은게 십년은 된 거 같은데... 그동안은 정말 한입도 안되는 크기의 아주 귀여운 사과 네 다섯알 열릴까 말까 였는데 올해는 웬일로 저렇게 실한 놈들이 열개는 족히 넘게 열렸다~~~!!! 이게 웬일이래? 한두개 열릴 때도 맛은 기가 막혔었는데 그 맛 그대로 저렇게 실하게 커버린 거. 쥬스도 정말 많고 사각사각 정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