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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o, Peru: Puno 시내구경 3 본문
요것이 우리가 쿠스코까지 타고가게 될 관광버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아주 아주 authentic 해 보이는 로컬 식당에 들어갔다. 그리고 세비체를 한개 시켰다.
쎄비체 나오기 전에 따라나온 숲이었는데
오마이갓~! 정말 비려~~!!!
멀리 밀어놔도 비린내가 진동을 해서 속 다 뒤집어 졌다.
비위가 엄청 강한 띵굴도 내친 정말 희안한 숲. 으엑~
그리고 나온 쎄비체.
근데 지금봐도 속이 울렁거린다.
소스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생선이 싱싱하질 않아서 맛이 이상했다.
그 비위 좋은 띵굴이 몇입 먹고 때려쳤다.
게다가 이 거 먹고 비위 상해서 이후로 쎄비체에 대한 선입견이 생겨 버림.
로컬 식당에 갈때는 아주아주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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