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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co, Peru: 본문
이곳은 쿠스코의 숙소였던 casita
이 숙소는 먼저 묵었던 곳들에 비해서는 좀 허름했지만 제일 편하게 있었던 곳이다.
하수구 냄새가 별로 안났기 때문. ㅎㅎ
여기 일하는 Sulema 라는 처자가 엄청 친절하고 싹싹해서 우리가 유일하게 팁을 챙겨주기도 했다.
여기 있는 동안 중국인 가족이 함께 묵었었는데 그 가족은 마추피추에서도 만났다.
반갑더라는… ㅎㅎㅎ
저 빵 진짜 맛있다.
아무것도 안 바르고 그냥 빵만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는 빵이었다.
이 숙소로 들어오는 큰 길 옆에 큰 마켓이 있었는데 그 마켓안의 빵집에서 파는 빵이란다.
mega super 였나 그 수퍼 이름이 그랬다.
다시 갈 일이 있다면 저 빵을 사서 마추피추 갈 때 가져 갈란다.
마추피추에서 배가 너무 고픈데 밥 먹기도 여건이 좋질 않고 해서 하루 종일 초코바와 미국에서 챙겨간
에너지 바만 주구장창 먹고 돌아다니느라 쬐금 힘들었다.
계란과 과일 주스는 즉석에서 준비해 준다.
쥬스는 무조건 나랑하로..
여긴 Pisac 가는 길에 들른 곳. 애니멀 레스큐하는 단체란다. 딴 건 모르겠고 위치는 정말 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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