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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1 본문
버지니아에 도착해서 차 렌트하고 오빠네 집에 도착하자 마자 다시 차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갔다.
어우... 이거 너무 강행군이었어. 덕분에 집에 돌아와서까지 피로가 안풀려서 고생 좀 했다.
그래도 몇년만에 보는 오빠가 손수 운전까지 혼자 다 하면서 성화였던지라
고맙게 따라다녔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십년도 훨씬 전에 혼자 스치듯 (^^;) 와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배까지 타보는 건 처음이었다.
오빠네는 두어번 다녀왔다는데 그래도 잼있어 한다. 신기해….
캐나다 쪽에 숙소를 잡고 배를 탔다.
위에서 볼때는 뭐 그냥 폭포네… 했더랬는데 확실히 배 타고 내려가서 보니
그 웅장함이 느껴졌다.
식당 문 옆에 있던 건데 너무 재밌어서 찍었다.
캐나다는 금연운동이 깨나 무서울 정도였다.
이것도 신기했는데 나중에 duty free 에서 담배갑을 보고 시껍…. ^^;;;;
이건 폭포 위.
여기서 흘러 내려와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위는 참 잔잔하고 평화스러운데 바로 밑에서는 우르릉 쾅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