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ella

브레드 푸딩 해먹으려고 일부로 계란 많이 넣고 구운 빵.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뉴텔라를 발라 먹으면 두배는 더 맛있는 거 같다.

헤이즐넛을 토스트해서 드르륵 갈아서 만든 홈메이드 뉴텔라... 

사 먹는 건 머리가 띵할 정도로 달아서 못 먹지만 집에서 만들면 당도를 아주 낮게 할 수 있어서

헤이즐넛과 코코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해미님 레시피 (hammygommy.wordpress.com)

hazelnut 2 C   ///  powdered sugar 2/3 C   ///   dry milk 1/3C   ///   cocoa powder 1/4 C   //   oil 4 TBS

1. 헤이즐넛 350도에서 15분 토스트 한 후 비벼서 껍질을 최대한 벗겨낸다.

2. 헤이즐넛을 푸드 프로세서로 갈아서 피넛버터 같은 상태가 되면

3. 슈거 파우더, 드라이 밀크, 코코아 가루 체쳐 넣고 함께 돌리고 한덩어리가 되면

4. 식용유를 1 TBS 씩 넣고 농도를 조절한다. (max 4 TBS)

이 빵의 레시피가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암튼, 이것도 해미님 레시피 

강력분 3 컵   ///   설탕 3 큰술   ///   소금 3/4 티스푼   ///   이스트 1 큰술   ///   달걀 2   ///    녹인 버터 2 큰술

물 1/4-1/2컵   ///   버터밀크 1/2 컵   ///   달걀 푼 것   ///   raisin 1 컵 (따뜻한 물에 불려서 꼭 짜 놓는다.)

1.  warm 버터밀크에 설탕 소금 달걀 풀어 섞고

2. 따뜻한 물에 이스트 설탕 넣어서 준비

3. 위의 두가지와 강력분 넣고 반죽 시작. 날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버터 넣는다.

4. 매끈한 덩어리가 되면 raisin 넣고 잘 섞는다.

5. 공굴리기 해서 1차 발효.  실온에서 1시간 반 - 2시간, 2배 크기로.

6. 가스 빼고 성형해서 유산지 깐 팬에 놓고 달걀 바른다.

7. 랩 덮지 않고 2차 발효. 실온에서 1-1시간 반.  80%

8. 남은 달걀 바르고

9. 325 도에서 50-55 도 굽는다.

10. 중간에 호일 덮어준다.

요렇게 빵에 듬뿍 발라서 먹으면 기절하게 맛있다는.. ㅎㅎㅎ

처음에 뉴텔라의 ingredient 를 듣고 그걸 어찌 먹느냐고 인상을 쓰던 신랑도 그 맛에 중독되서

내가 먹을게 남아나질 않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