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남미
- 브런치
- baking
- inca
- ollantaytambo
- 여행
- 빠에야
- 맛집
- 이탈리언
- Peru
- 남미여행
- 끼또
- hoho bus
- 샌드위치
- 푸노
- 올란타이탐보
- 잉카
- 에쿠아도르
- puno
- CENTRO
- quito
- 피자
- macchu picchu
- 요리
- City tour
- 페루
- 멕시칸
- 베이킹
- Ecuador
- 마추피추
- Today
- Total
목록떡보쌈 (3)
W h i t e A p p l e ' s
오호홍~~~ yummy yummy~~~ 한 고기 드시는 분들이 보면 저걸 고기라고 먹냐? 라고들 하시겠지만 내가 유일하게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저 대패 삼겹살이라는 아주아주아주 얇게 종잇장처럼 저며놓은 걸 태워먹는 방법이 유일해서 말이다. 우리 신랑이 저래뵈도 저 종잇장 같은 돼지를 저리 빠삭한 과자처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을 하는 줄 아는가? 조금만 흐물거려도 안 먹으니까 고기 굽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정신없이 먹대는 와이프한테 고기 채워대느라 본인은 제대로 먹지도 못한다. ㅎㅎㅎㅎ 암튼 간만에 삼겹과자를 먹기 위해서 내가 고기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월남떡보쌈을 사왔다. 그동안은 귀찮아서 그냥 먹었었는데 이번엔 썰어서 한개한개 뜨거운 물에 데쳐서 기름을 씻어냈다.냄새..
지난 번에 구워먹고 남은 차돌박이와, 무절임을 해치우기 위한 떡보쌈 2탄. 지난 토요일, 아침으로 고기 구워먹기로 계획 세웠던 우리,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고기 사다가 후다닥 아침으로 구워먹자 다짐했었건만... 이것저것 장보고 은행 들리고 하다보니까 점심에야 먹을 수 있었다. 중국 마켓가서 떡보쌈 새로 사고 한국마켓 가서 야채와 삼겹살 한팩 구입. 차돌은 지난 번에 두팩 산게 한팩 반이나 남았고... 칠리 소스와 쌈장 그리고 핫소스를 준비. 저 쌈장은 띵구리가 만들었는데 으흐흐... 이걸 먹어만 봤지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대강 했더니 음청 짜서 먹을 수가 없었다. 아보카도가 한개 반이나 들어갔는데.. 결국 못먹고 맘. 무절임과, 떡보쌈, 야채파무침, 그리고 쌈장을 후다닥 준비하고 고기 굽기에 돌입..
지난 주말엔 간만에 떡보쌈을 해먹었다. 나는 고기 구워 먹는 걸 그리 즐기지 않는데 요, 떡보쌈은 참~ 좋아한다. 새콤한 무초절임과 월남 쌀떡에 고기를 얹으면 고기맛이 변하는 것 같은 느낌.. ㅎㅎㅎㅎ 나는 비위가 약해서 신 거 좋아하고 지독한 탄수화물 중독이다. ^^ 그러면서 야채와 고기는 싫어하는데 요렇게 해 놓으면 야채, 고기도 많이 먹는다. 고기집에 가면 짜증만 나서 돌아오기 일쑤인데 사실 이게 뭐 특별한 게 없고 쌀떡만 구할 수 있으면 되는거라 중국마켓에서 떡보쌈을 발견하고 부터는 무조건 집에서 해먹는 음식 중에 하나다. 집에서 하면 푸짐하기도 하고 모든 재료들을 내가 선별해서 구입할 수 있으니 믿을 수 있고 시끄러운 식당에서 먹는 거보다는 백배 편하고 좋다. 내가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