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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우유를 부어 계란을 풀고 두껍게 자른 식빵을 잘 적셔서 노릇하게 구웠다. 메이플 시럽을 듬뿍 부려서 커피와 함께...
이건 아침에 시간 많은 토요일 아침에만 해먹는다는... 그 오믈렛. ㅋㅋㅋㅋ 냉장고 안에서 굴러 댕기던 야채들 긁어 모아서 오믈렛을 만들고 복숭아, 아보카도를 곁들여서 커피와 함께 먹은 아침밥.
산더미처럼 쌓인 이것은??? 이것은 Farmer boy 스타일로 만든 Breakfast Burrito. Farmer Boy 는 딱 한번 가봤는데 이 집에서 시켜 먹은 breakfast burrito 는 약간 색달랐다. 주재료로 감자가 들어갔던 것. ^^ 보통 breakfast burrito 를 시키면서 기대하는 것은 에그와 치즈 정도인데... 그 집의 브랙퍼스트 부리또는 감자와 햄과 계란들이 함께 들어있었다. 감자가 들어가서 안 맛있는게 없는 내겐 그냥 완전 최고였다. 하지만 Farmer boy 를 별로 안 좋아하다보니 (미원도 들어가고 전체적으로 좀 지저분한 느낌...) 다시 먹으러 갈 일이 없었는데 그걸 흉내내서 신랑이 집에서 만들어 줬다. 냉장고에 있는 모든 재료를 전부 다져서 띵구리의 꼼꼼한 성격..
그지같은 IHOP 대신 찾은 집. 맛도 가격도 청결상태도 IHOP 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집. 토요일 오전 일찍, 아홉시 전에 갔던 덕에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 쯤에는 벌써 줄이 길게 서있었다. 이건 신랑이 시킨 49er's flapjack. 이건 팬케익이라기 보다는 무슨 쫄깃쫄깃한 감자전을 먹는 것 같았다. 엄청 맛있는데다가 양도 무지 많았다. 이건 내가 시킨 veggie omelette. 이런 오믈렛은 처음 봤는데 이렇게 맛있는 오믈렛도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집, 양이 너무 많다. 헉헉... 저건, 신랑이 시킨 corned beef. 우리는 이 집이 처음인지라 이 집 음식 양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저건 시키는 게 아니었어. 나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신랑이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