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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지난 7월, 뜯어서 stain remove 해놨던 화장실 캐비닛 리터치가 드디어 끝이 났다.ㅎㅎㅎㅎ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말만 무수하게 많이 했던 화장실 리모델의 첫걸음.~ 오랫동안 관리 안하고 써서 많이 쓰는 쪽은 varnish 도 벗겨지고 또, 내가 요즘 흰 가구에 꽂혀서 부엌 캐비닛을 하얀색으로 바꾸고 싶다고 신랑을 좀 괴롭혔더니 신랑이 시험적으루다가 화장실 캐비닛을 해보고 괜찮으면 그 때 부엌을 하자면서 일을 벌였다. 우리 신랑의 가장 큰 장점은 건축전공이라 이런 일 쪽으로는 너무 빠삭하게 잘 안다는 거이고 단점은 너무 잘 알아서 뭐든지 쉽게만 생각한다는 거다. 직접 공사를 해본 적도 없으면서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는 거라고, 무조건 쉽다고 하면서 무작정 캐비닛을 뜯어다가 저렇게 늘어놨다. 에..
Chisme/Journal
2010. 10. 1.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