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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Ruby's Diner
랭캐스터 갔다오던 날, 점심도 굶고 겨우겨우 우리 동네에 와서 루비스에 갔다. 에혀~~ 우린 입이 싸구려들이라... 엘에이의 그 수많은 맛집들을 뒤로하고 겨우 간 곳이 루비스라니... ㅎㅎㅎㅎ 몇년전에 팜스링스 놀러 가서 아침 먹으러 갔다가 맛본 커피 맛에 반해서 자주 가게 된 집이다. 지금은 망해서 없어졌지만 디트릭스 커피가 꽤 맛있었는데... 왜 망했는지 몰겄다. 이 집은 편안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환하고 깨끗하고 음식맛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냥 편안해서 자주 오게 되는 집인 것 같다. 뭐, 그것도 브랜치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날 갔던 애나하임 브랜치는 우선, 사람이 없어서 좋다. ^^;; 내가 시킨 치킨 텐더. 약간 짜긴 한데 랜치 듬뿍 찍어서 먹으면 맛있다. 이 날, 하도 배가 고팠어서 사이드로..
Food/Dine Out
2011. 4. 8.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