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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한국에서 날라온 보이차 보따리
내가 가입이란 걸 해서 가는 한국의 싸이트가 딱 두 곳이 있다. 한 곳은 맥 유저들이 모이는 곳. 그리고 다른 한곳은 보이차 카페. 나는 결혼 전에는 차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었다. 주변 사람들과 스타벅스에 가게 되면 내가 무진장 싫어하는 스타벅스 커피대신에 녹차나 얼그레이를 시켜 마시는 정도였을 뿐 집에서 따로 차를 우려 마시거나 하진 않았었다. 그런데 신랑을 만나서 결혼한 후로 티를 좋아하는 신랑 따라서 조금씩 마시기 시작한 후로 티를 좋아하게 됐다. 신랑과 주로 마시던 차는 우롱차나 달달한 애플티 같은 것. 그리고 나중에는 마테차를 알게 되서 마테차를 열심히 마셨다. 그러다가 알게 된 보이차. 예전부터 pu-erh 이란 중국차에 대한 얘기는 들어봤지만 이걸 진짜 마셔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 후에 검색으..
Chisme/Journal
2010. 9. 29. 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