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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as Calientes, Peru : 2 본문
Aguas Calientes 는 길이 딱 두개 뿐이다.
한 쪽은 상점, 한 쪽은 레스토랑. 그리고 아래 길 외에는 차들이 전혀 다니지 않는 길이다.
그래서 돌아다니도 좋고 조용하고 딱 관광지다.
마추피추를 가기위해서는 여기에서 버스를 타야한다.
우리는 여기서 하룻밤을 자고 담날 새벽에 마추피추를 가기로 했다.
마켓 구경을 갔는데 코카 잎을 저렇게 담아놓고 팔고 있었다.
저거 조금 가져와 보고 싶었는데 혹시 공항 들어오면서 문제 생길까봐 포기. ㅎㅎㅎ
역시 구경은 시장구경이 최고인 거 같다.
기함할 만한 냄새만 아니라면... Y.Y
배고 고파서 점점 말이 없어지는 띵굴때문에 가장 가까이에 있던 아무 레스토랑이나 들어갔다.
띵굴이 시킨 알파카 스테이크.
그 귀여운 알파카를 먹다니..... 잔인.. 잔인...
내거는 암거나 시켜주더니 맛 드럽게 없었다.
그냥 스파게티면에 닭고기 조금 넣고 간장으로 비빈 맛이더구만
알파카 스테이크보다 비싸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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