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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 Macchu Picchu 1 본문
새벽 네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침 식사하고 가방은 숙소에 맡기고
다섯시 경에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벌써 줄이 길었다.
어쨌던 첫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첫 버스는 새벽 다섯시 반에 출발.
근데 마추피추는 여섯시에나 연단다.
이런 쉣~!
문 앞에서 한참을 기다린 끝에 겨우 들어갔다.
이건 뭐, sunrise 를 꼭 봐야 한대서 일찍부터 갔건만 주변은 이미 뿌옇게 밝아오는 중.
여기에서 여권과 티켓을 보여주고 통과를 한다.
해는 이미 다 떠버렸다.
대체 sunrise 를 어떻게 보라는 말이냣~!
얘는 llama 인가?? 이런 애들을 군데군데 풀어 놓고 있었다.
썩소 날리는 llama.
얘는 이름을 모르겠다. 얘 털이 제일 비싸다던데...
으왕~ 바로 여기가 마추피추.
이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자리 잡고 앉은 사람들은 sunrise 를 보겠다고 자리 잡은 사람들이다.
우리도 이쪽에 자리 잡고 앉아있었는데 걍 좀 있다가 일어나 버렸다.
이 날 구름이 너무 많이 껴서…. 걍 뿌옇게 밝아져 옴.
Sunrise 는 구글링해서 사진으로 그냥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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