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남미여행
- inca
- baking
- quito
- 잉카
- macchu picchu
- 페루
- 이탈리언
- CENTRO
- ollantaytambo
- 멕시칸
- 맛집
- 빠에야
- 피자
- 마추피추
- 요리
- 올란타이탐보
- 푸노
- 에쿠아도르
- hoho bus
- City tour
- Ecuador
- 샌드위치
- 남미
- 브런치
- 여행
- 베이킹
- 끼또
- Peru
- puno
Archives
- Today
- Total
W h i t e A p p l e ' s
짬뽕 본문
버지니아에서 한 열흘 잘 놀고 돌아온 날 아침,
아홉시 쯤 도착해서 집에 짐 풀어놓고 아점으로 짬뽕을 먹으러 갔다.
이웃 동네에 새로 생긴 집인데 짬뽕이 맛있어서 가끔 간다.
짬뽕한개랑, 깐풍기 먹었는데, 이 집에서 짬뽕을 먹을 때면 늘 후회하게 된다.
깐풍기나 깐풍새우 같은 요리는 튀김은 참 맛있게 잘하는데
소스가 별로 맛이 없어서 말이다.
소스 따로 해서 그냥 조금씩 찍어먹는데 머리가 띵하게 달아서… 참 입에는 안 맞는다.
근데 또 짬뽕은 기가 막히게 맛이 있어서….
담부터는 무조건 다른 건 아무것도 시키지 말고 짬뽕만 먹자 다짐을 하지만
막상 가게 되면 이것 저것 시키게 되는지라…..
그리고 그 다음주엔가.. 또 한번 가게 됐는데..
이번엔 좀 다른 걸 먹어보자 해서 짜장면과 청파 소고기, 그리고 벽에 붙어있는
먹음직스러운 사진을 보고 쟁반 짬뽕을 시켰다.
아아… 그러나… 우린 또 깊은 후회에….
음식들이 달아도 너무 달다.
쟁반짬뽕도 너무 달아서 짬뽕같지가 않고 먹을수록 짬뽕 생각만… 흐흑….
짜장면도 솔직히 내 입에는 별로 였다.
차라리 집에서 신랑이 만들어 주던 짜장면이 훨씬더 짜장 맛도 깊게 나고 맛있다.
이건 짜짱맛이 잘 안나고 그냥 달기만… Y.Y
진정 이 집에선 짬뽕만 먹기로!
'Food > Dine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 찾은 pho (2) | 2015.04.29 |
---|---|
카마리요 샌드위치 (0) | 2015.04.29 |
Habit burger & king taco (0) | 2014.09.20 |
Shark Sushi (1) | 2014.09.20 |
멕시칸 레스토랑 (0) | 2014.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