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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tto Misto 본문
신랑이 회사에서 엘에이로 job site visit 가는 날.
마침 금요일이라 회사에서 일찍 나온 신랑 따라 엘에이가서 신랑 회사일 끝내고
산타 모니카에 갔다.
프라미네이드에서 잠깐 걷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주 한적한(?) 외진 골목에서 찾아낸 이탈리언 레스토랑.
맛이 어떨까 싶어서 살짝 창문 안으로 들여다 보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있는데도
몇 테이블에 사람이 있는게 보였다.
속는셈치고 들어가 보자 싶어서 들어가 봤는데... ^^
기대 이상으로 음식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았다.
클램챠우더인데 맛이 매우 독특했다.
집에서 야채 듬뿍 넣고 끓인 듯한 투박한 맛.
이날 먹은 음식 모두가 집에서 정성껏 준비한 느낌이 드는 소박한 맛이었다.
이것이 바로 Fritto Misto.
이 집 이름과 같은 메뉴.
대박!!! 맛있었다.
각정 야채들과 시푸드를 함께 튀긴건데 기름지지도 않고 아주 담백.
함께 나온 소스들도 맛있었다.
튀김인데도 먹으면서 기름이 번들거리거나 느끼하거나 하지 않았다.
그리고 요고요고요고...
고르곤졸라 치즈에 비빈 뇨끼되겠다.
중독성이 어찌나 강한지...
남은 거 싸가지고 가서 담날 아침에 뎁혀 먹었는데 더 맛있었다.
그냥 찍어서 들어갔던 음식점이었던거 치고는 너무 괜찮은 곳을 알게 됐다.
집에서 좀 멀다는 게 너무 슬픈 집.. 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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