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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원래 있던 다이닝 세트를 전부 도네이션 해 버리고지금은 다이닝 룸을 텅텅 비워놓고 살고 있다.언제부터 식탁 사야한다 벼르다가 샤핑의 계절을 맞아서 가볍게 둘러보기로 하고crate and barrel 에 갔다. 이런 풍으로 다이닝 테이블을 보고 있는데딱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중. 그나마 요게 좀 맘에 들긴 하는데 테이블 탑 두께가 좀 더 두껴웠음 싶고정기적으로 피니쉬를 다시 해줘야 하는 점 때문에 딱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그러다가 딱 맘에 드는 걸 발견. 아... 근데 보면 볼수록 저 다리가 걸리는 거라... 재질이나 두께나 다 맘에 드는데 저 어지럽게 생긴 다리 때문에...고민 또 고민............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해저무는 하늘은 예쁘기도 하구나..
이 동네는 매주 목요일에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규모가 꽤 큰 편이었다. 이건 타일로 만든 피자 굽는 화덕인데 여기에 피자를 직접 구워서 팔고 있었다. 우린 이 집에서 트라이팁 칠리 한개랑 이 집에서 바베큐 립을 사서 길거리에 앉아서 먹었다. 요것이 트라이팁 칠리...먹다먹다 고기에 질리는 칠리는 첨이었다. 이 집은 줄이 제일 길던 바베큐 집이었는데맛있다고 추천받는 집이었다. 난 돼지를 안 먹어서...띵굴은 정말 맛있게 먹었음. 이건 코리언 바베큐 집이었는데 제법 장사가 잘 돼고 있었다. 이건 스플래쉬 카페의 클램 챠우더 코너인데...헐... 장사가 안돼.... 뮤지션들도 골목마다 나와있고 재밌었다.울 동네도 큰 파머스 마켓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