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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그릭 샐러드 (2)
W h i t e A p p l e ' s
그릭 샐러드에 꽂혀있는 나, 토요일날 올리브 핏에 다녀온 후 주일날 오후에도 그릭 샐러드를 먹고 싶어서 Daphne's 엘 갔다. 근데 허걱, 문을 안 열었다. 부활주일..... 우띠.... 지들이 뭔데 부활절이라고 문을 닫냐고요~~~ 그래서 뭘 먹나 헤메고 다니다가 그냥 인앤아웃을 갔더니 허걱! 인앤아웃은 유명한 크리스챤 체인점. closed. 우띠... 그래서 생각난 곳이 바로 이 집 이었다. 이 집은 우리 집 가까이 있긴 한데 생긴 지 얼마 안돼서 한번 왔을 때 벌써 문 닫았던 집인데 얼마 전에 주인이 바껴서 다시 오픈한 집이었다. 그 훨씬 전에는 Red Brick 이란 맛있는 피자 집이 있었는데 이 곳이 장소가 좋지 않아서 그냥 턱 봐도 장사 안되게 생겼는지라 그 집도 망해서 문 닫았었다. 암튼 ..
요즘 난.. 그릭 샐러드에 꽂혔다. 원래 좋아하기도 했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그릭 샐러드에 꽂혀서 그 좋아하던 인앤아웃도 마다하고 그릭 샐러드만 먹으러 다녔다. 주로 가장 미국적이게 메뉴들의 맛을 보편화 시킨 Daphne's 를 자주 가긴 하는데 좀 다른데를 가보자 싶어서 몇군데 찾아봤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에 올리브 핏엘 갔다왔다. 여기는 베이글 먹으러 자주 왔던 몰인데 이 집을 자주 보면서도 가볼 생각은 안해봤었는데.... 이 집이 옐프에서의 평은 Daphne's 보다 높아서 약간 기대가 됐다. 안에가 좀 더워서 밖에 자리 잡고 앉았는데 밖은 좀 쌀쌀했다. 결정적으루다가 저 테이블이 너무 꼬질 꼬질 더러워서... 고민하다가 좀 덥더라도 자리를 옮기기로 하고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 집에서 나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