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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브리치즈와 딸기 팝오버
팝오버처럼 만들기 쉬운 빵이 있으려나? 재료도 간단, 반죽도 간단, 굽는 것도 간단. 구울 때 '오븐 문을 절대 열지 않는다'는 수칙만 지키면 되는 정말 쉬운 빵이다.띵구리가 갑자기 브리 치즈에 꽂혀 가지고 냉장고에 브리 치즈가 넘쳐 나길래 브리 치즈를 넣은 팝오버를 만들었다. 브리 치즈를 반죽위에 낑겨넣고 했더니 그냥 밀가루만 할 때보다 팝이 잘 안됐는데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지난 번에 미니 팝오버 할 때처럼 미리 팝오버를 구워서 탑을 슬릿하고 브리를 집어 넣는게 더 나은 것 같다. 브리 치즈와 딸기의 궁합이 또 환상이라… 금귤 마말레이드도 살짝 발라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Food/Breakfast & Brunch
2012. 7. 28. 01:36
Thanksgiving 2011
내, 올해 땡스기빙은 기필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넘어가리라 다짐을 했었건만.... 계속해서 몸이 안 좋았어서 올 땡스기빙은 그냥 넘기자고 띵굴과 얘기했었는데 그 며칠 전, 필요한 게 있어서 코스코에 갔다가 크랜베리가 눈에 띄길래 그걸 한 봉다리 집는 걸로 일은 벌어지고 말았다. 결국, 그닥 안 땡기는 터키나 치킨은 모두 생략하고 사이드 디쉬들만 만들어 먹기로 하고 늦게서야 분주해져 버렸다. 결혼 전에 띵굴네 집에 초대받아서 갔다가 네째 시누이가 차려주는 밥을 먹었었는데 그 때 요, stuffed mushroom 을 무지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그래서 웹싸잇 뒤져서 몇가지 레시피를 찾았는데 스터핑 대신으로 하면 좋겠다 싶어서 요, 쏘세지가 들어가는 레시피를 택했다. 각종 야채들 (?)과 소세지를 볶아..
Food/Non-Korean Food
2011. 12. 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