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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s Peruvian 본문
얼마 전, yelp 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별르다가 가본 peruvian restaurant.
Rating 이 꽤 좋은데 집에서 오분 거리.
Chaulafan 과 비슷한 chaufa 라는 음식이 있다는 말에 혹해서,
어느 밥하기 싫던 날, 이곳으로 밥을 먹으로 갔다.
무지 넓다.
Yelp 에서 모든 사람들이 극찬을 하던 salsa verde.
무슨 초록 고추를 갈아서 마늘등을 넣고 만든 살사같은데 특이하게 저걸 빵에 발라 먹었다.
살사는 엄청 맵다.
혓바닥이 따끔거릴 정도로.
그런데 맛있었다.
마침, 배가 고파서였기도 하지만 살사가 은근 중독성이 있었다.
이건 내가 미치게 그리워 했던 chaulafan 을 닮은 chaufa.
중국식 볶음밥이 남미식으로 약간 변형된 건데, 이건 중국식 볶음밥에 더 가까운 거 같았다.
caldo 의 진한 맛이 느껴질 정도로 caldo 를 많이 썼는데
역시 내 핏줄엔 남미의 피가 흐르고 있는 거 같다.
ㅎㅎㅎ
이건 yelp 의 리뷰어들이 극찬했던 lomo saltado 란 페루음식.
그냥 보기에도 느껴진다. 무슨 맛일지.
음청 맛있다~
그런데 정말 기름지다.
먹다가 기름에 쩔어버릴 정도.
근데 엄청 기름지게 튀겨낸 감자튀김이 듬뿍 들어간 음식이라 맛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여기 들어간 토마토가 얼마나 맛있던지...
그런데 이 집, 솔직히 너무 비싸다. 저게 한 접시에 9불이라니...
먹다가 나중에는 기름에 질려서 감자튀김을 냅킨에 눌러서 기름을 짜내고 먹었다.
양이 많은 편이라 다 먹지 못하고 남은 건 투고로 싸와서 챠우파는 담날 아침에 뎁혀 먹었다.
그런데 우리 다시 이 집에 못 갈거 같다.
울 신랑, 맛있게 먹고와서 완전 화장실행.
쫙쫙...
흑~
챠우파는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게다가 내가 젤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가 마리오인데...
이름도 맘에 들고,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다 신랑아~!
이름도 맘에 들고,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다 신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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