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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즈케 본문
심야식당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보다가 알게 된 오차즈케.
밥에 따뜻한 녹차를 부어 명란젓이나, 매실, 또는 생선 구이 같은 것을 올려서 먹는 아주 간소한 음식이다.
현미밥에 보이차를 붓고 명란젓에 파 뿌려서 먹어봤는데...
오호~ 이거 생각보다 먹을만 하다. 아니, 맛있다.
더군다나 느므느므 간편하다. 게으른 내게는 이보다 좋은 한끼 식사가 읎다!
밥이야 늘 있는 것이고...
보이차도 늘 있는 것이고...
타핑은 내 맘대로..
명란젓이 없다면 총각무 하나를 올려 먹은 들 어떠하리...
아이고 배고파라.. 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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