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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음식 본문
지난 1월에 해먹은 것들인데..
뭐 대단한 것 한건 없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거라 사진 정리해서 올림. ^^
맛살과 부추, 호박 넣고 부친 맛살 전과 동그랑땡, 그리고 굴전.
맛살과 파만 넣고 해도 맛있는데 파가 없어서 마당가서 따온 부추와 남아도는 호박넣고 부쳤다.
호박전 하려다가 구찮아서 생략. ^^
잡채
이건 삼색 나물~
에서 사색 나물로.. ^^
근데 삼색나물이라고 하면 무나물, 콩나물, 시금치, 뭐 이런 거 아닌가?? 잘 모르겠다.
암튼 쟈들은 시금치, 콩나물, 시금치, 그리고 취나물이다.
홍어회까지 쫘르륵 펼쳐놓고
신랑이 끓인 기차게 맛있는 떡국과 함께 한살 더 무겄따.
설날만 되면 엄마가 사골인지 고깃국인지 끓여서 떡국을 자꾸 만드는데 내가 그걸 엄청스레 싫어하는지라...
올해는 띵구리한테 떡국 끓여달라 했다.
나는 울 띵구리가 멸치육수에 끓여주는 부추만두 계란 떡국이 젤루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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