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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etable Lasagna 본문
밭에서 딴 맛있는 가지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라자니아 당첨~
이날 오전부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음식을 했던 터라 야채 손질하면서 미리 라자냐에 들어갈 재료를 썰어놨다.
zuccini, 벨페퍼, 버섯, 가지, 그리고 양파가 들어갔다.
라쟈냐 삶고
양파와 마늘 넣고 양파가 투명해 지게 볶다가
나머지 야채도 모두 넣고 볶는다.
요렇게 익으면
버섯도 듬뿍 넣고
숨죽게 뽁아주기.
그리고 토마토 통조림 한캔 쏟아붓고
와인 반컵 정도 넣어주고
다진 파슬리 넣고
자작했던 국물이 좀 졸아들때까지 둔다.
그리고 리코타 치즈는 만들기가 쉬운 치즈라 그냥 집에서 만들어 쓴다.
우유 한 갤런을 냄비에 붓고 센불에 긇이다가
끓기 전에 식초 몇숟가락 넣어주고 저으면 저렇게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리코타 치즈가 된다.
체에 받치고 물기 쪽 빼면 리코타 치즈 완성.
예전에 왕창 사다둔 우유가 날짜가 다 되서도 그냥 있길래 아까와서 처음 만들어 봤었는데
시판용 리코타 치즈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었던 지라... 리코타 치즈는 요렇게 만들어 먹는다.
재료가 다 준비되면 베이킹 팬에 소스 한숟갈 깔고
라자냐 깔고
리코타 치즈에 계란 두개, 파마잔 치즈, 소금, 후추 넣고 잘 섞은 치즈 믹스 잘 깔고
모짜렐라 깔고
소스 듬뿍 얹고
요걸 세번 반복한다.
그리고 맨 위에 파마쟌 뿌리고 모짜렐라도 원하면 뿌려주고
오븐에 25분 정도 구워주면 끝.
건강식 야채 라자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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