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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Chisme/Interviews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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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러 '세시봉' 인기? 난 실감 못하겠네요 우린 그동안 쭉 그대로 있었는데… 나는 '노래'하는 사나이 27살 때 미군 방송 보고'나보다 잘하는 사람 천지' 충격 분하고 분해 일주일을 엉엉 울어…그 후 동·서양 음악 접목한 나만의 음악 만들었어요 "미발표곡 1000곡… 젊은 팬이 원한다면 홍대클럽에라도 설 것" 송창식(64)을 만나보고 싶었던 것이 작금의 '세시봉 인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언젠가 조영남이 쓴 칼럼에 "송창식은 외계인이므로 일상 언어로 소통이 불가능하다"고 했을 때부터 궁금증이 일었더랬다. 그러나 송창식은 신곡을 발표하지도 않았고 특이한 사건을 벌이지도 않았으므로, 그를 만날 계기를 찾기 어려웠다. 그러다가 생각을 고쳐먹었다. 외계인을 만나는 데 계기가 필요한가. 이 천재(天才) 또는 ..
내가 유일하게 팬질하고픈 여배우, 윤여정. 중딩때인가... 엄마가 보던 '모래성'이란 드라마를 어깨넘어로 가끔 보다가 윤여정이란 배우를 처음봤다. 어린 눈에도 그 시크하고 쿨하던 모습이 멋져 보였던지 그 때부터 윤여정의 팬이됬다. 그 후에 '내가 사는 이유'란 내가 아직도 기억하는 그 멋진 드라마에서 술집 퇴물 작부를 연기하던 그녀의 모습은 그냥 쿨~ 그 자체였다. 이유없이 끌리던 배우 윤여정.. 꽤 오래전에 딴지의 인터뷰를 읽고 더 반해버렸었는데 간만에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아직도 있길래 퍼왔다. ---------------------------- 2005.5.9.월요일 딴지총수 여배우 시리즈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로 윤여정을 만났다. 왜 윤여정인가. 그녀가 흔히 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인지 아닌..
배우,윤여정을 만나다(1) 총: 그럼 미국서 돌아와서는, 직업으로서 배우가 선택된 거네요? 윤: 그럼요. 정말 나는 목숨 걸고, 직업으로 했어. 그런데 그 이상의 좋은 레슨은 없는 거 같애. 배우로 살아남는데.. 총: 그게 그 이전에 연기하던 거하고 어떤 차이를 불러왔어요? 윤: 그 이전에는요, 연기가 뭔지도 몰랐고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잘하는가 보다 그랬어요. 그런데 다시 와서 내가 못하는 걸 알았어. 내가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표현이 안돼요. '내가 이렇게 해야지..'까지는 알겠는데 그렇게 안 되는 거야. 내 몸과 얼굴과 소리로 안돼. 총: 이 배역의 이 역할은 이렇게 해줘야 하는데.. 윤: 이 상황에서 이렇게 해야 하는데 내가 그 상황에서 그렇게 안돼요. 그리고 주위를 많이 타. 그래갖구..
송창식 “한번쯤, 고래사냥, 왜 불러, 가나다라… 대중하고 ‘똥창’이 맞아 히트한 거지, 우리식이니까” [한상진 기자의 ‘藝人’ 탐구 ②] 한상진│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 쿵푸화에 팬티 입고 빙빙빙…목표는 1만일, 매일 2시간씩 돈다 ● 빙빙빙 못 돌까봐 16년째 외국에 안 갔다 ● 눈뜨자마자 변기에 앉아 기계매뉴얼 소리 내 읽으며 발성연습 ● 부인은 코리아게이트 주역 박동선씨 소개해주려 했던 여자 ● 전생(前生)을 본다. 조영남은 나의 가정교사였다 ● 무대의상 한복은 모두 보광동 세탁소 아주머니 작품 가수 송창식(63)은 기인(奇人)이다, 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분위기도, 노래도, 옷차림도 그렇다. 도사(道士)와 비스름하다. 그런 송창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할 얘기가 없단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