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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거같고...15년을 살았고 이 집에 살면서 오빠와 내가 결혼도 했고 조카들도 태어났고좋은 일 나쁜 일, 수두룩하게 겪었던 집이다.그 집을 십오년 만에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간다. 지금 현재, 클로징 끝나고 이 집은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갔고 우리는한달 동안 렌트백 중이다. 그리고 새 집은 에스크로 중.집 파는 건 생각보다 쉬웠던 거 같은데 새 집은 에스크로 열리자마자뭐가 이래 껀마다 빵빵 터지는지....오늘도 인스펙션 잘못돼서 하루 종일 짜증 만땅이었다.결국 인스펙션은 담주로 넘어갔고 스케쥴대로 에스크로 끝나기만 마음 졸이며 기다릴 뿐. 친정부모님께 이 집을 인수한 이후로근 삼년에 걸쳐서 남편과 내가 새로 리모델을 한 집이다. 구석구석 우리 손이 안 닿은데가 ..
내가 중딩 때, 아주 재밌게 읽고 지금도 소장하고 있는 "마음에 든 학교"라는 책의 삽화를 참 좋아했는데유명한 작가였는지 처음 알았다. 이 책은 나중에 "창가의 도또" 란 이름으로 다시 나왔던 걸로 아는데 이게 내가 가진 책의 표지 그림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책의 저자인 구로야나기 데츠코가 미술관장으로 있는 곳에 이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아래는 퍼온 글. ==============어린이를 평생의 작품 테마로 삼아 따뜻한 인간 감성과 동심을 표현한 이와사키 치히로는 생전에 반전, 반핵 운동에 앞장서서 실천하려고 애쓴 한편, 그 순수와 투명성으로 전쟁이 만들어 놓은 왜곡된 진실들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분투한 그림책 작가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1918년 건축기사인 아버지와 여학교 선생님이었던 어머..
지난 주말... 일년 묵은 엄마의 버버리 기프트 카드를 써버리려고 사우스 코스트 몰에 갔다.몰에 가면 필요한 게 없어도 꼭 들렀다 와야 하는 곳이 바로 William Sonoma와 Sur la table. 근데 마침 이날 sur la table 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 시음회를 하고 있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약 6여년전... 몇달에 걸쳐서 공부만 거듭하다가느닷없이 도진 위장병때문에 접은 경험이 있었다.그 당시 Gaggia classic 에서 시작해서 Rancilio Silvia 를 거쳐서Expobar Office Pulser + Rancilio Rocky 그라인더의 조합으로 결정,막 구입을 하려던 찰라... 위장병이 심하게 도져버렸고 결국 신랑과 손을 맞잡고 커피를 끊기에 이르렀다.그 당시 에스프레소 머..
이직을 하려고 어찌어찌 하다가 그냥 지금 회사에 말뚝박기로 한 우리 띵굴.깨나 좋은 카운터 오퍼를 받은 터라 선물루다가 그동안 노래를 부르던 자전거를 새로 개비하기로 했다. 그동안 띵굴은 좋은 중고 자전거를 사서 손봐서 타겠다면서중고 자전거를 들여다 보고 있었지만내가 요런 건 중고를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우겨서 새 자전거를 사기로 했다. 신랑이 처음 사겠다 했던 건..아이고 이름도 생각안나네. 뭔 F 로 시작하는 거였는데.웬지 듣보잡스러워서 나는 캐넌데일을 고집했다. 그래서 처음 관심가졌던 게 바로 요 자전거.이건 세일해서 1700 대 였는데 사실 신랑이 맘에 들었던 건 다른 거였고내가 요게 이뻐 보여서 막 우겼다. 요걸로 사자고.웬지 선수들이 타는 거 같은 비쥬얼이 맘에 들었다. ㅎㅎㅎㅎ요런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