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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심야식당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보다가 알게 된 오차즈케. 밥에 따뜻한 녹차를 부어 명란젓이나, 매실, 또는 생선 구이 같은 것을 올려서 먹는 아주 간소한 음식이다. 현미밥에 보이차를 붓고 명란젓에 파 뿌려서 먹어봤는데... 오호~ 이거 생각보다 먹을만 하다. 아니, 맛있다. 더군다나 느므느므 간편하다. 게으른 내게는 이보다 좋은 한끼 식사가 읎다! 밥이야 늘 있는 것이고... 보이차도 늘 있는 것이고... 타핑은 내 맘대로.. 명란젓이 없다면 총각무 하나를 올려 먹은 들 어떠하리... 아이고 배고파라.. Y.Y
내가 가입이란 걸 해서 가는 한국의 싸이트가 딱 두 곳이 있다. 한 곳은 맥 유저들이 모이는 곳. 그리고 다른 한곳은 보이차 카페. 나는 결혼 전에는 차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었다. 주변 사람들과 스타벅스에 가게 되면 내가 무진장 싫어하는 스타벅스 커피대신에 녹차나 얼그레이를 시켜 마시는 정도였을 뿐 집에서 따로 차를 우려 마시거나 하진 않았었다. 그런데 신랑을 만나서 결혼한 후로 티를 좋아하는 신랑 따라서 조금씩 마시기 시작한 후로 티를 좋아하게 됐다. 신랑과 주로 마시던 차는 우롱차나 달달한 애플티 같은 것. 그리고 나중에는 마테차를 알게 되서 마테차를 열심히 마셨다. 그러다가 알게 된 보이차. 예전부터 pu-erh 이란 중국차에 대한 얘기는 들어봤지만 이걸 진짜 마셔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 후에 검색으..
내가 보이차를 마시기 시작한 건 근 2년 가까이 되가는 거 같지만 생짜 초보인지라 마시는 것이 한가지 밖에 없다.. 보이차라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가짜가 하도 많아서 생초보인 내가 구별해 낼 방법도 없고 한문에 약한 내가 제대로 된 서치를 해보기도 힘들어서 그냥 아는 것만 마시게 된다. 그나마도 한국에 있는 한 블로그를 알게되서 그 곳 주인장님의 도움으로 가장 무난한 것을 추천받아 마시게 된것이 바로 이것이다. 대익 7572 사실 그 분께 구입한 숙차 한개가 더 있긴 한데 그건 꼭꼭 싸놓다 보니 잘 안 꺼내놓고 마시게 되서 생각날 때 한번씩 꺼내 마시고는 있는데... 맛이 이것과 다르다는 건 생짜인 나도 느낄 수 있을 정도라.. ^^ 내가 빨리 한국을 가야 좋은 보이차 추천 많이 받아서 왕창 사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