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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문명의 흔적들. 이게 잉카 시대의 messenger 이란다. 저 잉여의 흔적들.. 저 우산은 내가 여행 전에 심혈을 기울여서 고르고 골라서 사간 물건 되겠다. 해가 뜨거운 남미에서 자외선 차단의 목적으로 구입한 특수 우산인데 정작 필요할 때는 안 가지고 다녀서 온 몸이 벌겋게 익어서 왔다. (에콰돌에서 익은 살이 여행 다녀온 일년 후까지 벌개져 있는 중. 우산 왜 사갔니?) 이 벽은 템플이었다고 한다.
이곳은 쿠스코의 숙소였던 casita 이 숙소는 먼저 묵었던 곳들에 비해서는 좀 허름했지만 제일 편하게 있었던 곳이다. 하수구 냄새가 별로 안났기 때문. ㅎㅎ 여기 일하는 Sulema 라는 처자가 엄청 친절하고 싹싹해서 우리가 유일하게 팁을 챙겨주기도 했다. 여기 있는 동안 중국인 가족이 함께 묵었었는데 그 가족은 마추피추에서도 만났다. 반갑더라는… ㅎㅎㅎ 저 빵 진짜 맛있다. 아무것도 안 바르고 그냥 빵만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는 빵이었다. 이 숙소로 들어오는 큰 길 옆에 큰 마켓이 있었는데 그 마켓안의 빵집에서 파는 빵이란다. mega super 였나 그 수퍼 이름이 그랬다. 다시 갈 일이 있다면 저 빵을 사서 마추피추 갈 때 가져 갈란다. 마추피추에서 배가 너무 고픈데 밥 먹기도 여건이 좋질 않고 해..
피섹에는 일주일에 두번인가 큰 장이 선단다. 마침 오늘이 큰 장이 서는 날이라고 한다. 자세한 건 띵구리가 아는데 이곳에 큰 장이 서는 날로 일정을 맞춘 듯. 아항~ 요 사진에 내가 산 물건이 두개나 있다. 이건 저주용 더미인가?? 내가 좋아하는 앞치마.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한개도 못삼. 망할 놈의 여행책자. Pisac 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엠빠나다라고 여행책자에서 극찬을 한 집을 찾아 여기저기 물어서 뺑뺑 돌아 찾았다. 이름이 뭐시기 al horno 어쩌고 하는 집이었는데 절대 가지 말도록 하자. 이게 무슨 엠빠나다야. 사기도 이런 사기가… 에잇~ 이건 정말 돈 주고 광고한 티가 나도 너무 난다. 이게 무슨 늦게 가면 다 팔리고 없어서 못 먹는 엠빠나라는 건지. 이건 엠빠나다가 아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