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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필시 잉카시대때는 잉여인력이 주체 못하게 넘쳐났던 걸꺼얌. 대체 어떻게 이 산을 깍아서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했을까… 잉여가 넘쳐나지 않았다면 절대 이런 생각조차 못했을 거라 본다. (난 너무 썩었어….) 아쉽게도 mirrorless 카메라로는 depth 가 잡히질 않는다. 실지로 보면 정말 어질어질 할 정도다.Dslr 을 무겁더라도 챙겨올 걸 후회했다. 저 돌 깍아서 쌓은 모양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난다. 키야~~ 저 기가 막히게 퍼즐맞추듯이 껴맞춘 돌들....
까마득한 아래에 기차역이 보인다. 그리고 저 나무 숲들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길이 바로 버스길이다. 저 곳을 구비구비 한참을 올라와야 한다. 크... 저 돌들 깍아서 맞춰놓은 거 보면 정말.....
마추피추는 보수 공사 중~ 이게 사진으로 그냥 flat 해 보이지만 저게 저게... 돌을 코너를 저렇게 입체적으로 깍아서 맞춰놓은 것. 꼼꼼한 것들.... 이건 잉카집의 마당 한가운데 있는 물건이다. 뭘 갈거나 할 때 썼던 물건같은데 저것도 큰 바위를 그냥 깍아 만든 것이다. 이건 집안의 큰 방에 딸려 있는 화장실이란다. 요건 마당 옆의 부엌.
이것이 코카나무. 여기서 키우는 코카나무는 이 정도가 다 큰 거란다. 저 아기는 인형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간다. 너무 귀여워~~ 이건 큰 바위를 그냥 계단으로 만든 것. 참내... 저걸 언제 깍고 앉았었을까나.... 이건 잉카인들이 인위적으로 만든 건지 후세사람들이 억지로 끼워맞춘 건지 모르겠지만 바위의 끄트머리 모양이 주번 산봉우리 모양과 닮아있다. 그것도 서 있는 각도에 따라서 앞산, 뒷산이 달라 보인다. 요것은 해시계. 이것도 바위를 깍아만든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