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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izza (3)
W h i t e A p p l e ' s
지난 주말에 해먹은 두가지 치킨 피자. 이거 레시피보고 화악~ 꽂혀서 몇주 전에 사다 둔 치킨 브레스트 세덩이를 꺼내서 한덩이는 푹푹 삶고 두덩이는 cast iron 팬에 그릴했다. 삶은 치킨 브레스트는 shred 해서 버팔로 소스에 버무려 놨다가 sour cream 과 마요네즈를 섞은 와잇 소스를 도우에 펴 바르고 치킨과 빨강 양파 다진 것을 얹고 모짜렐라 치즈 뿌려서 굽는다.그리고 그리고 그릴한 치킨은 dice 해 놨다가 렌치 드레싱을 도우에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 듬뿍 뿌리고 그릴한 치킨과 파 다진 것을 뿌린다. 나는 위에 버팔로 치킨 때 쓴 빨간 양파가 남아서 그것도 뿌려줬다. 그리고 체다 치즈를 위에 더 뿌리고 굽는다. 요것이 다 구워진 버팔로 치킨 피자. 그리고 요것이 치킨 렌치 피자. 맛은 모..
이건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만들어 먹었었던 Spinach Feta cheese pizza. 그 때는 냉동도우로 해먹었지만 이젠 나만의 완소 피자 도우 레시피가 있다. 크하하하~ 원래 한개 분량의 레시피로 항상 두개의 피자를 만든다. 그래서 저리 thin crust 로 되는데 요게 더 맛있는 거 같다. 재료는 엄청 간단하다. 도우에 마늘 오일 바르고 시금치, 모짜렐라 치즈, 페타 치즈, 그리고 파마잔 뿌려서 구우면 끝. 재료는 무지 간단하지만 페타 치즈와 시금치의 궁합이 잘 맞아서 엄청 맛있는 피자가 된다.
피자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한 건 꽤 됐지만, 이제사 제대로 된 피자를 만들 수 있게 됐다. 흐~ 집에서 피자를 만들 때 항상 고민거리는 도우. 처음에는 피자 도우 반죽을 사다가 만들었었는데 이상하게 난 그 도우가 맛이 없었다. 그 이후로 도우 반죽 레시피 몇개를 시도해 봤었는데 이게 복불복이라... ^^ 어쩔 땐 괜찮고 어쩔 땐 꽝이고를 거듭하면서 그래도 사먹는 거 보단 healthy 하다 자위했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도우를 찾았다~! 사실, 뭐 별로 특별한 건 없고 귀찮아서 생략했던 과정을 다시 끼워넣은 것 뿐이었는데 그게 도우의 맛을 좌우할 줄이야... 구워져서 막 오븐에서 나온 피자. 바삭바삭 부서지는 도우의 비결은 도우만 프리 베이크를 한번 하는 것! 원래 급한 성격에 한꺼번에 때려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