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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breakfast burrito (4)
W h i t e A p p l e ' s
간만에 해먹은 감자 부리또.사실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는 요놈들 구제하기 위한 요리였다. 적당한 크기로 dice 해서 스킬렛에 볶다가 군데군데 브라운되면 다른 그릇으로 옮겨 놓는다. 다음엔 양파 볶는다. 나는 샌드위치 해먹을라고 사다 놓은 빨간 양파가 있어서 그거 반이랑 노란 양파 반이랑 볶았다. 이것도 약간 부드러워 질 때까지 볶는다. 야채 볶으면서 다른 팬에는 Tortilla 굽고 양파가 반쯤 익으면 미리 물에 살짝 삶아뒀던 감자를 넣고 볶는다. 감자는 생 감자를 dice 한 채로 볶으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끓는 물에 살짝 삶는다. 하지만 다 익히면 안됌. 감자가 익는 동안 계란 깨 넣고 그기에 치즈를 양껏 넣어준다. 체다치즈로 하면 좋았겠지만.... Y.Y 그나마 남아 있는 치즈가 피자 ..
감자, 버섯, 양파등을 잘 볶아서 또띠야에 둘둘 말아서 살사 얹어 먹기. 울 허니야가 드립한 커피와 오렌지 쥬스.
Finally, chickfila 에 가다! 예전에 이 집에 생긴지 얼마 안됐을 때 위의 저 광고지가 집으로 날라왔었다. 너무 재밌어서 냉장고에 붙여 놓은게 아직도 있는데 나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이 집엘 가본 적이 없었다. 여기 한번 갔다온 띵구리가 하도 맛 없다고 세뇌를 시켜놔서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던 게 사실. 그런데 몇 주 전 주일날 우연히 이 집 옆을 지나가다가 보니 문이 닫혀있는 걸 발견했다. 으잉?? 예전에 이 집 주인이 독실한 크리스찬이란 얘기를 지나가면서 흘리듯 들은 적이 있었는데 무척이나 의외였다. 요즘 아무리 교회 열심히 나가는 사람이래도 주일날 비지니스 문을 닫는다는 게 흔한 일이 아닌데 이런 큰 체인점이 주일날 장사를 안한다니... 그래서 신랑이 아주 맛없다 평하는 집임에..
주로 시간 널널한 토요일에만 해 먹는다는 그 프랙퍼스트 에그 부리또. 또띠야는 코스코에서 uncook 된 걸 사다가 해먹었는데 코스코에 요즘 저 또띠야가 없다. 벌써 몇달 째 체크하는데 이제 안 들여놓기로 한 것인가....?? 보통 쿡 돼서 파는 또띠야 보다 얇고 더 고소해서 저것만 먹었는데... 없으니 참 아쉽다. 또띠야는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지 않고 그냥 구우면 된다. 또띠야 반죽 자체에 기름이 들어가기 때문에 프라이팬에 절대 달라붙지 않는다. 계란은 스크램블을 해도 좋고 풀어서 그냥 부쳐도 된다. 소금 간 해서 준비하고 계란이 뜨거울때 또띠야에 넣고 치즈를 넣어주면 계란의 열로 치즈가 살짝 녹는다. 치즈는 아무거나. 내가 젤 좋아하는 건 체다치즈지만 모짜렐라를 넣어도 좋고 프로볼론을 넣어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