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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커피 로스터
한 일년 전쯤?? 로스터 한개 불 태워 먹고작년 말에 다시 산 신랑의 커피 로스터. 전에 쓰던 건 한 300불정도 하던 건데 그걸 다시 사라고 하니까그건 싫다고 안 사고 버티더니 요걸 들여다 보고 있었다.이건 가격이 다섯배... 우띠...이 겁없는 띵굴이 같으니라구!! 결국은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고 말았다.어째.... 근데 확실히 커피 맛은 다르다.사실 전에 것도 맛있었는데 이걸로 볶은 걸 먹어보니이건 또 신세계다.맛이 정말 풍부하고 예전 베모에서 볶았던 똑같은 콩에서수없이 다른 맛이 난다.아... 신기해. 그리고 베모는 오토였던 반면에이건 100% 매뉴얼이다.우리 신랑은 더 바빠졌다.요새는 컴퓨터에 연결해서 그래프 보면서 뭘 어쩌고 하고 있다.예전에 온도계 들여다 보면서 뭘 열심히 적던 것과 비..
Chisme/Coffee & other Hobbies
2014. 7. 5.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