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멕시칸
- quito
- 맛집
- 베이킹
- baking
- inca
- 푸노
- puno
- macchu picchu
- hoho bus
- 올란타이탐보
- 빠에야
- 페루
- 이탈리언
- Ecuador
- 남미
- 여행
- 잉카
- 끼또
- 요리
- 피자
- 샌드위치
- 남미여행
- 브런치
- City tour
- 에쿠아도르
- ollantaytambo
- Peru
- CENTRO
- 마추피추
- Today
- Total
목록Chisme/Coffee & other Hobbies (22)
W h i t e A p p l e ' s
띵굴과 나의 알 수 없는 입맛에 맞는 커피 찾기가 쉽지가 않았다. 이것저것 트라이 해보고 로스팅 날짜 맞춰서 fresh 한 원두도 사다 해봤지만 집에서 내려마시는 커피만큼은 난해하기만 했다. 그러다가 알게 된 8 o'clock 커피가 그나마 집에서 내려먹는 걸로는 맛이 괜찮았다. 처음엔 가까운 리테일 스토어에서 사 먹다가 디케프가 잘 없어서 아마존에 subscribe 해서 정기적으로 배달을 시켜 마셨다. 아마존에서 사면 더 싸기도 했고... 그렇게 잘 마셔왔는데 이번에 새로 배달된 커피가 어찌된 일인지 맛이 좀 없었다. 니코틴 맛이 심하게 나고 이렇게 저렇게 내리는 방법을 달리 해봐도 영 ~ 둔탱이인 나는 그래도 그냥저냥 먹을만 했는데 커피 내릴때마다 궁시렁 거리면서 맘에 안 들어하던 띵구리.... 정말..
틈이 날 때마다 휘딱휘딱 바껴버리는 울 집 겸둥이 띵구리, 차작가, 차선수, 차마담의 취미 덕분에 그 분의 취미생활에 들어간 돈만 해도 대체 얼마냐... 이것도 그분의 취미생활의 일부분으로 자전거 수리 되겠다. 책도 사고 툴도 사고... 하여튼 모든 장비는 완벽하다. 다만 자전거 고칠 일이 별로 없을 뿐.. ㅎㅎㅎ (자전거 타기 취미 들어간 돈만도 수억. 그러나 정작 타질 않는다는..) 이 자전거는 띵구리가 아주 옛날 정말 오래전에 타던 마운틴 바이크인데 썩어도 준치라고 이게 캐넌데일이다. 그렇게 오래됐는데도 프레임을 비롯 아직 쓸만하단다. 나는 타이어가 얇은 로드 바이크 보다는 이렇게 두꺼운 타이어의 자전거를 타면 밸러스를 좀 쉽게 잡는지라.. ^^;; 띵구리가 하루 시간내서 요걸 싹 딱고 조이고 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