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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Chisme/Travel (76)
W h i t e A p p l e ' s
헐떡 거리며 돌아오다가 디럽게 맛 없는 필리 치즈 스테이크도 한개 사먹고기운 충전한 뒤,차 세워둔 곳에서 가깝던 스페이스 박물관에 들어갔다. 근데 별로 재미 없었음.이런데 별로 관심이 없어서...
나는 예전에 왔을 때 디씨 구경을 다 했었지만울 신랑...아리조나, 캘리포니아 촌 출신이라...구찮지만 신랑을 위해서 하루 시내 관광에 나섰다. 첨엔 그냥 차만 타고 휙 둘러보고 말 생각이었지만결국 capitol building 근방에 차를 세우고 걷고야 말았다. 아주 잘못된 선택이었어. 저 탑?(washington monument)이 그리 멀지 않아 보였다.아, 뭐 금방이네..그냥 걸어갔다 오자~라고 했던 것이 아주 잘못된 판단이었던 거다. 췟~!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 보인다. 길거리에 즐비한 푸드 트럭들도 뒤로 하고 걷고 걷고 또 걷고... 중간에 저런 박물관은 쳐다볼 여유도 없이 걷고 또 걷고 스밋소니언? 난 그런 거 첨 들어봐... 이 망할...나는 전에 왔을 때 이 반대쪽으로 와서 이 쪽으로는..
초코렛 바 한개 샀다. 이건 신랑 회사에 가져가서 나눠먹었다. 그리고 나는 완전 맘에 드는 머그가 있어서 머그 두개 사고 초콜렛 몇가지 사옴.
내 초콜렛 만들기.입구에서 나눠주는 앞치마와 머리수건을 쓰고 들어간다. 오리엔테이션 비디오를 보고 초코렛 종류를 선택한다.나는 다크 초콜렛으로.. 그리고 안에 타핑을 선택한다. 그러면 프로세스 되고 있는 초코렛 주인의 이름이 뜬다.신랑은 곧 생일이 돌아오는 부사장 초코렛을, 나는 내 걸 만들었는데 우띠... 이름 스펠 하나를 틀려서 저 모양이 돼버렸다. 물어내 내 초코렛!!! 내 급한 성격은 여기서도 어김없이 나와서리...타핑을 세가지까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제대로 안 읽고 그냥 막 눌러댄 나는 한가지밖에 선택을 안했음. 덴장. 초코렛 입히는 중. 여기서는 포장지를 디자인 할 수 있다. 마지막 패키징 하는 과정 요기서 자세히 보면 저 패키지 포장에 레이저로 이름이 샤샤샥 새겨진다. 패키지 되서 나온 초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