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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내 초콜렛 만들기.입구에서 나눠주는 앞치마와 머리수건을 쓰고 들어간다. 오리엔테이션 비디오를 보고 초코렛 종류를 선택한다.나는 다크 초콜렛으로.. 그리고 안에 타핑을 선택한다. 그러면 프로세스 되고 있는 초코렛 주인의 이름이 뜬다.신랑은 곧 생일이 돌아오는 부사장 초코렛을, 나는 내 걸 만들었는데 우띠... 이름 스펠 하나를 틀려서 저 모양이 돼버렸다. 물어내 내 초코렛!!! 내 급한 성격은 여기서도 어김없이 나와서리...타핑을 세가지까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제대로 안 읽고 그냥 막 눌러댄 나는 한가지밖에 선택을 안했음. 덴장. 초코렛 입히는 중. 여기서는 포장지를 디자인 할 수 있다. 마지막 패키징 하는 과정 요기서 자세히 보면 저 패키지 포장에 레이저로 이름이 샤샤샥 새겨진다. 패키지 되서 나온 초콜..
에헹~ 너무 재밌엉.왕따시만한 초콜렛바. 초코렛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투어해주는 라이드.
이번에 버지니아 놀러간 건 순전히 울 조카들 보고 싶어서 갔던 거라딱히 여행다닐 계획은 짜지 않았다.다만 딱 한군데, 허쉬스 초콜렛 팩토리만 갔다오기로 했던 터라 애들이 보스톤으로태권도 대회갔던 날 우리는 허쉬 공장에 놀러갔다 왔다. 동부는 구름도 참 이쁘고 나무들도 참 이쁘기도 하구낭.. 줄에 매달아 놓은 신호등도 신기해... 하지만 내가 속았다는 걸 깨달은 건...ㅎㅎㅎㅎ언젠가 이 곳에 대한 글을 읽었을 때허쉬 마을에만 들어가도 초코렛 냄새가 진하게 난다고 하더만 그런 냄새는 없었다.가로등이 키세스 초모렛 모양인 건 맞았지만... 소 솔직히 허쉬스 초콜렛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아니, 별로 안 좋아하는 게 아니고아예 먹지도 않는데 난 왜 이런 게 재밌고 좋은 걸까...쒼나~~~ 요기가 초콜렛 팩토리 ..
지난 5월말에 버지니아에 사는 오빠네 놀러갔다 왔다. 우리 오빠가 처음 버지니아 가서 제일 견디기 힘들었던 게 저 우거진 나무들이었단다.나는 저렇게 이쁜 나무들 보니까 기분만 좋던데.. 확실히 엘에이의 풀들과는 때깔부터가 다르다. 물이 많은 곳의 나무들은 저렇게 이쁘게 자라는 구나... 예전에 버지니아에 놀러갔을 때 게를 엄청 맛있게 먹고 왔어서 이번에도 다른 건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게나 한번 먹여 주라고 했더니 저렇게 게를 한보따리 쪄왔다. 우리 큰 조카 팔의 잔근육들.햐~ 요좀 등의 잔 근육과 배 왕짜 근육은 정말 예술. ㅎㅎㅎㅎ 나는 Dungeness crab 보다는 이 게가 훨 맛있는 거 같다. 덱에다가 요렇게 산더미같이 쌓아놓고 먹기 시작하는데 하늘이 점점 시커매 지더니 멀리서 부터 먹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