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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구리의 솜씨는 보통 이 정도. 어느 날의 디너~ 본문

Food/Non-Korean Food

띵구리의 솜씨는 보통 이 정도. 어느 날의 디너~

WhiteApple 2011. 1. 11. 04:33

이건 쫌 된 사진인데...

신랑이가 어느날 맘 먹고 차려 준  디너.
혼자서 인터넷에서 레씨피를 열심히 찾아서 생전 먹어보지 못했던 요리를 만들어 줬다.


이건 saffron rice.
통계피, 월계수잎, saffron 을 넣고 지은 밥.


골똘히 계량중이신 띵굴님.


요리 틈틈히 레시피도 봐 주시고...


주 재료였던 scallop 이었는데 이걸로는 안된다고 울부짖는 신랑을 힘으로 누르고 냉동실에 있는 놈을 그냥 쓰게 했다. ^^



맛있게 지어지고 있는 밥.


이 밥이 무슨 맛이 날까 심히 걱정스러웠더랬는데...
이거 묘하게 땡기는 맛이 있는 요즘도 생각나는 밥이다.


으... 부엌이 난장판이다. 이 사진은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ㅎㅎㅎㅎㅎ
현장 증거사진은 한장 있어야 하지 않겠쓰??

사실, 이 날, 디저트까지 직접 만드느라고 분주해서 부엌이 더 저 모양이 됐다.


쨔쟌~~
완성된 디너~
저 스캘럽 요리가.... 흠... 이걸 무어라 말해야 하나... 
정말 시푸드 레스토랑서 먹는 그런 맛이 나더란 말씀.


이 와인은 레시피에 있던 추천 와인.


완전 감탄하면서 먹었는데 저 모냥 빠지는 스캘럽에 분노했던 우리 띵구리...
똑같은 요리를 다시 한번 만드는 만행을 바로 며칠후에 저지르고 만다. ㅎㅎㅎㅎ  (그 사진들은 담 포스팅으로..)


바로 이것이 우리 신랑이 만든 디저트. Hazelnut Toffee 되겠다.  이거 너무 맛있었다. 두고두고 내가 다 먹었다. 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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