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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y 한 치킨 버거 본문
우리는 요즘 코스코를 끊었다.
술도 담배도 그외에 어떤 잡기들도 즐기지 않는 우리...
유일하게 중독 비스무레한 게 있다면 코스코에서 장보기 정도 되려나?
코스코가 걸어서 오분거리, 차타고 일분거리에 있어서 심심하면 가다보니 자주 가게도 되지만
한번 가면 살게 없다가도 생기는지라... 가계 살림에 부담이 크던 바...
얼마 전부터 코스코 안가기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다가 한 두달만에 필요한 게 있어서 살짝쿵 들렀던 코스코에서 또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시식코너에서 뭘 먹어보고 사는 적은 사실 그리 많지 않은데... 이날 시식행사를 하던 치킨 소세지, 치킨 밋볼, 치킨 버거등을 차례로 먹어보고 치킨 버거에 꽂혀서 한팩 집어왔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바로 요렇게 해먹었다.
이 날 원래 점심으로 인앤아웃이 예정돼 있었는데 이 녀석 덕분에 인앤아웃은 생략. ^^
Thick fries 도 오븐에 굽고,
carmelized onion 만들고 야채 믹스 씻고, 사진에 보이진 않지만 제일 밑에 깔린 토마토도 있다.
혹시나 비슷이라도 하려나 싶어서 인앤아웃 워너비 소스도 만들었다.
대단한 거 아니고 그냥 마요네즈, 케첩, 렐리쉬를 섞은 것.
그런데 집에 있던 렐리쉬가 단맛이 너무 강해서 쫌 실패했다.
인앤아웃 스프레드 흉내내기가 그렇게 간단했다면 뭐... 내가... 지금 이러고 있겠어?? 칫~
암튼, 그렇게 해서 탄생한 치킨 버거되겠다.
패티가 워낙에 맛있어서 그런지 인앤아웃 생각이 더 안 날 정도로 만족스럽게 먹었다.
그래도 집에서 반은 만들었으니까... 좀 더 건강식품측으로 안 기울려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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