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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복이 본문
이건 떡복이를 가장한 라면? 라면을 가장한 떡복이??
이거 띵구리가 만든건데 멸치, 다시마등으로 만든 육수에 가장 기본적인 떡, 오뎅, 라면사리, 파, 마늘이 들어갔음.
그리고 고추장이 들어갔고... 간은 소금으로.
흠.. 그리고 뭐가 더 들어갔나... 설탕은 생략했고, 뭐, 그게 다인 것 같다.
한국마켓에 장보러 갔을 때 저 뒤에 보이는 김말이를 시식해 보는 데가 있어서 쬐금씩 먹어 봤다.
첫 입은 맛있었던 거 같은데 갈수록 기름 쩐내가 나서 집었다가 도로 놓고 왔는데
엄마가 오후에 저거 한봉지를 덜렁 사온 게 아닌가.
뭐..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먹어 치웠다. 절대 다시는 사오지 말라고 다짐 다짐을 또 하고...
김말이라는 건 대체 뭔 맛으로 왜 먹는 건지 당최 모르겠는 우리들...
떡복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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