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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 오뎅국 본문

Food/Korean

김밥 & 오뎅국

WhiteApple 2012. 5. 4. 12:25

김밥은 매일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게 만들기만 간단했더라면 아마 나의 주식이 됐을텐데....

신랑이 하루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는 날, 김밥을 만들었다..
단무지는 따로 놓고 (김밥에 넣고 싸는 거 안 좋아함) 현미 반, 흰 쌀 반 해서 지은 밥에다
시금치 대신 케일을 살짜가 데쳐서 넣었다.
시금치 넣은 것보다 더 맛있다. ㅎㅎ


오뎅국은 한국 티비에서 보던 그 꼬치 오뎅을 흉내 내 보고 싶었으나... 실패!
한국가면 젤 처음 사먹고 싶은게 길거리에서 먹는 꼬치 오뎅인데.... Y.Y

오뎅국은 국담당인 띵구리가 끓였다.
멸치 육수에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닥닥 긁어 넣고 푹~ 우린 육수에 끓인 오뎅국.
이 날 날이 좀 쌀쌀했어서 뜨끈한 오뎅국이 정말 좋았다.






김밥 싸고 재료들이 좀 남아서 담날 밥만 새로 해서 신랑 도시락으로 싸줬다.
냄새나는 단무지 대신 장아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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