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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잔인한 띵구리
오늘 아침, 베큠 밀면서 클라짓 안으로 들어갔다가 엄청 놀랐다. 맞은 편 벽에 띵구리 옷걸이인데... 휑하니 비어있는 게 아닌가? 아침에 빨래거리를 내려다 놓은 건 알았지만... 뭘 얼마나 걷어냈길래 클라짓이 텅 빌 수가 있는거??? 놀래서 내려가 보니 내가 내다놓은 속옷 빨래들 위로 산더미처럼 빨래가 쌓였다. 이론... 이렇게 한꺼번에 빨래를 몰아서 꺼내놓으면... 빨래는 세탁기가 한다고 하지만 다림질은 어케하라고.. Y.Y 바지는 청바지지만 위에 입는 셔츠들은 모두 다림질을 요하는 옷들인데.. 날 죽여라 띵굴~! 집안 일 중에 제일 싫어하는게 다림질인데.. T.T 저거 다 다릴려면 난 죽었다. 우띠...
Chisme/Jot Down
2011. 1. 25. 04:57
반성중
이건 어째 블로그 메인에 뜨는 요리 사진 여섯개 중에 네개가 신랑 요리다. ^^ 내 요리 두개 중 한개는 아주아주 오래전에 만들었던 케익. Y.Y 내가 이러고도 좋은 와이프 소리 듣기를 원했던가.. 반성의 일환으로 이번 주말에 신랑에게 요리 한개를 해주기로 했다. 여러가지 샘플을 보여줘서 신랑이 고른 건 chicken with saffron rice. 그래서 이번 토요일에는 간만에 요리란 걸 해보려 한다. 레씨피를 보니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한 거 같아서 장은 더 안봐도 되고... 치킨 대신 시푸드로 바꿔서 해달라는 요청대로 새우, white fish 등을 넣고 만들 계획. ㅎㅎㅎㅎㅎㅎㅎㅎ
Chisme/Jot Down
2011. 1. 21.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