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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뽕빨이너뷰] 안희정을 만나다. 2010.5.20.목요일 딴지총수 오래 전부터 안희정을 만나고 싶었다. 한 초선의원을 20여년을 보좌한 그는, 정작 그 초선의원이 대통령이 되자 청와대 대신 감옥엘 갔다. 출소 후에도 임명직은 물론 선출직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그렇게 5년 내내 낭인이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케이스다. 이건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그런 그가 출마했다.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인터뷰는 2010년 4월 28일 오후 한 시, 국회의사당이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여의도 모빌딩의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본지에선 총수와 신짱이 출동했고 안희정은 인터뷰 내내 보좌관 배석 없이 혼자 응했다. 사무실은 참 담담했다. 아무런 장식도 없는 저렴한 집기에 휑한 공간들. 갑자기 10여..
작가주의라는 의미가 모든 예술장르에 통할 수 있다면... 영화.미술. 음악이 아닌 드라마에도 엄연한 작가주의도 존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최근 몇몇 드라마작가에게는 그들의 매니아라고 불리는 열혈 시청자들이 존재합니다. 작가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숨겨진 의미를 찾고,교감하는 든든한 아군이 있는 셈이지요. 50퍼센트를 넘나드는 평범한 작품보다는...단 10퍼센트의 시청자들이지만 가슴과 머리로 공명하는 작품을 쓰겠다는 인정옥 작가. 의 시나리오 작가에서 출발해서,2002년 젊은 세대의 경전이 된 , 까지.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고, 감각적이지만 경박하지 않은 그녀의 작품세계를 만나봅니다. ============================ ** 인터뷰 전문 ** ======================..
끝나고, 그 사이에 잠깐 을 하셨지만 굉장히 오랜만에 외부로 나오셨어요. 그 사이에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인정옥 요즘은 열심히 살림을 하고 있구요, 스쿠터 사서 타고 놀고 있어요. 부럽죠? (웃음) 혹시 7월 3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인정옥 글쎄요, 누구 생일인가? 혹시 7월 3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T2002년, (이하 )가 처음 방영됐던 날이에요. 그땐 월드컵이라는 축제로 인한 흥분이 살짝 남은 시기였는데, 그래서 우리도 삶에서 새로운 가능성들, 우리도 재미있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침 그때 이 나왔기 때문에 우리가 좀더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가졌던 게 아닐까. 인정옥 맞아요. 월드컵 때의,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