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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공릉동, 월계동을 지역기반으로 하고 있는 BBK 최전방 저격수 위대한 정치인 17대 국회의원 정봉주 의원 정봉주 vs 129 2007년 12월 14일 2MB의 금융사기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발의된 BBK 특검법에 반대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을 점거했다. 하지만 장판파에 조자룡이 있었다면 국회의사당에는 정봉주 17대 국회의원이 있었다. 이날, 1 vs 129 의 영웅전설이 만들어진다. 놀라운 경공술로 단숨에 의장석을 탈환하는 정봉주 의원. 후세 사람들은 좀비들의 허를 찌른 정의원의 진격로를 '정봉주 루트'라고 부른다. 하지만 129 좀비들의 저항은 격력하고... '나의 108계단 콤보에 자비심이란 없다' 혈혈단신으로 한나라당 좀비들을 향해 돌격하는 봉도사. 기다려 쉬파 ㅋㅋㅋ 수적 열세에..

김어준 "가카? 처음부터 싫었다, 나꼼수 방송 가카 퇴임할 때까지"[100℃ 인터뷰]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직설적이면서 반어적 화법 풍자는 원래 약자의 언어, 권력자를 상대해야 하니까… 중요한 건 전달하려는 메시지, '소문'만으로는 절대 얘기안꺼내 가카가 왜 싫은지… 서울시장 시절 인터뷰 할때 '만들어진 말'을 한다는 느낌 정치 할 생각? 전혀 없다, 이걸로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마침 '장날'이었다. 6개월간 진행하던 MBC 라디오 '색다른 상담소'에서 잘린데다, 전날 녹음한 '나는 꼼수다'에서 정봉주 전 의원이 한나라당의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에게서 2005년 사립학교법 개정 당시 부친의 사학재단 관련 청탁을 받았다고 폭로한 것이 알려져 그의 전화는 쉴새 없이 울어댔다. 인터넷 방송 '나꼼수'를 통해 ..

음성 지원 되는 거??? ㅋㅋㅋㅋㅋㅋ

“나꼼수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될 것”김어준(43). 그의 이름 석자를 인터넷 검색창에 넣어본 사람이라면 '푸흣'하고 터져나오는 웃음을 웬만해선 참지 못한다. '김어준은 대한민국 언론인이다.' 그런 어이없는 조합이라니. 반면 웃다가 '똥침'처럼 날아드는 생각은 그만한 대한민국 언론인이 누가 있겠느냐는 것이다. 누구처럼 장외·장내 구분하지 말고, 닥치고 물어보자. 언론의 역할이 뭐냐고. 십수년 전 라는 이름으로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과 허위의식에 똥침을 날린 그는 지금 로 세상을 다시 뒤흔들고 있다. 변두리에 머무르던 기발한 풍자와 패러디가 순식간에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신영복 선생의 표현인 '변방의 혁명성'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 아닐까. 무엇보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