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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Food (272)
W h i t e A p p l e ' s
내가 만드는 음식 중에는 나만의 레시피라는 것이 없다. 전부 어디 다른 싸이트에서 보고 하는 것들 뿐... ㅎㅎㅎ 그래서 내 블로그에는 음식 사진만 올리고 레시피들은 안 올리는데 이제부터는 궂이 출처가 필요없는... 누구의 레시피랄 것도 없이 매우 보편적인 것들은 될 수 있으면 정리해서 올려놓을까 싶다. 필요한 레시피들은 종이에 끄적거려서 음식 만들고 난 뒤에는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행해 버리는 지라 똑같은 요리를 다시 만들고 싶어도 검색부터 다시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내가 썼던 똑같은 레시피를 찾는게 힘들어서 말이다. 언제부터 별르고 별렀었는데 이게 상당히 귀찮은 일이다. ㅎㅎㅎ 그래서 내가 꼭 킾하고 싶은 것들만 가끔 추려서 정리해 놓아야 겠다. 그 첫번째가 바로 이 크렌베리 소스.. 크렌베리 소스는 정..
그지같은 IHOP 대신 찾은 집. 맛도 가격도 청결상태도 IHOP 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집. 토요일 오전 일찍, 아홉시 전에 갔던 덕에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 쯤에는 벌써 줄이 길게 서있었다. 이건 신랑이 시킨 49er's flapjack. 이건 팬케익이라기 보다는 무슨 쫄깃쫄깃한 감자전을 먹는 것 같았다. 엄청 맛있는데다가 양도 무지 많았다. 이건 내가 시킨 veggie omelette. 이런 오믈렛은 처음 봤는데 이렇게 맛있는 오믈렛도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집, 양이 너무 많다. 헉헉... 저건, 신랑이 시킨 corned beef. 우리는 이 집이 처음인지라 이 집 음식 양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저건 시키는 게 아니었어. 나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신랑이 아주..
내가 간소고기를 보이콧한지가 수년째라 칠리가 몹시도 땡길때면 끓여먹는 치킨 칠리. 찐한 비프칠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운대로 칠리가 먹고플 때는 아주 좋은 substitution 이다. ㅎㅎㅎ 닭가슴살, 양파 넣고 볶다가 칠리넣고 토마토 캔, 콩캔 넣고 푸욱~ 끓이면 끝. 여기다가 여러가지 야채를 넣어도 좋겠지만 귀찮아서 생략. 대신 내가 좋아하는 kidney bean 은 양을 따불로다가 넣고 만들었다. 빵 한개 토스트해서 커피 한 잔하고 먹으면 대박~
카메라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요샌 외출시에 여엉 카메라를 안 들고 다니기 땜에 밖에서 찍는 사진은 꼬라지 늘 이 모양이다. 이런 사진은 올리기가 참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이 블로그가 앨범 정리 목적인지라.. ㅎㅎ ^^ 이곳은, 한 몇달 전에 띵구리가 갔다와서 언제 나 한번 데꼬 간다고 별르고 별르다가 가게 된 집이다. 신랑 회사 근처에 있는 집. 이름은 Cilantro's Taco 안에는 이렇게 생겼는데 신랑의 증언에 의하면 이집은 타코는 별로라고 한다. ^^ 그럼에도 신랑이 이 집을 내가 좋아할거라 생각했던 이유는 바로 요 핫소스와 살사. 사진은 핫소스와 살사를 섞은 모양인데 이 집이 핫소스가 참 맛있었다. 적당히 맵고 흔하지 않은 맛. 칩과 살사, 핫소스는 내 맘대로 가져다 먹을 수가 있다. 치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