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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h i t e A p p l e ' s
1. 어제는 내 생일이었다. 별로 반갑지 않은... 원래 기념일 챙기는 걸 느므 싫어하는 나, 벌써 지난 주부터 온 가족들에게 다짐을 받고 다니길 게을리 하지 않았다. 내 생일이라고 뭔가 하려 하지 말라는 경고와 협박과...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작년과 같은 일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위협을 하고 다녔다. ^^ 작년에는 내 경고에도 불구하고 많이 일이 (?) 있었던 터라 좀 강도가 세게 신랑도 잡고 엄마도 신신당부를 격하게 한 터라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 울 신랑... 하필이면 전화기를 집에 두고 간 날, 집에 도착해야 할 시간을 한시간이나 넘겨서 나를 발 동동 구르게 만들어 놓고.. 우띠... 생각하니까 또 화날라고 한다. 늦게 와서는 슬그머니 사라져서 찾아보니 몰래 뒷..
우리 시누이가 이래뵈도, 해리포터 마지막편 나왔을 때, 자정되기 전에 미리 가서 줄섰다가 판매시작하자마자 식구수대로 사다가 읽었던 전력이 있는 분이시다. 나는 해리포터 광팬임을 자처하면서도 그런 짓을 할 생각은 꿈에도 해 본적이 없는 데다가 4편 이후부터 급 후달리기 시작한 글빨에 실망, 6,7편은 사지도 않고 빌려서 읽어버렸다. 그랬던 시누이가 틴에이저 딸과 함께 요즘 미쳐있다길래 관심을 갖게 된 책이 있었다. 제목하야 Twilight. 이거 영화가 작년쯤에 개봉했던 거 같은데 별 관심없이 지나쳤던 기억만 난다. 원래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에 관심없이 사는지라... 책을 읽기 전에 영화 먼저 빌렸다. 뭐 대강 뱀파이어랑 고딩녀의 로맨스 정도로만 내용파악을 했지만 여기저기서 해리포터와 비교하는 말들을 들..
지난 토요일, orange 에서 시댁식구들과 브런치를 먹고 먼저 일어나 나와서 엘에이를 갔다. 쿠쿠밥솥의 내솥 오더한 것 때문에 일부러 간 거 였는데.. 덴장~! 하도 열 받아서 다시 떠올리기도 싫고, 밥솥 그냥 다 리턴해 버렸다. 으이, 열 받어! 그렇게 열받은 거 식히려고, 아니, 사실은 테리야끼가 먹고 싶어서 little tokyo 를 갔다. 예전에 먹을 때는 정말 맛있던 걸로 기억해서 일부러 그 집으로 가서 먹었건만.. 이건 우리 집 옆 테리야끼 집 것만도 못한 것이 어찌나 맛이 없던지... 반도 다 못 먹고 나와 버렸다. 그리고 나와서 잡동사니 파는 집에 들어가서 신나게 샤핑하고 왔다. 이런 샤핑 너무 좋아한다. 이날 산 것 중에 제일 비쌌던 것이 2불 40센트하던 안마기였다는... 히히히.....